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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최우식 위장부부 작전” …우주메리미, 심쿵 현실 로맨스→가짜의 유혹 끝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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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최우식 위장부부 작전” …우주메리미, 심쿵 현실 로맨스→가짜의 유혹 끝은 어디인가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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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스며드는 어느 아침, ‘우주메리미’ 정소민과 최우식의 운명은 세상의 뜻밖으로 교차한다. 신혼집 경품 하나에 인생이 바뀐 유메리와, 차가우면서도 속 깊은 김우주가 서툴지만 미묘한 인연 안에서 새로운 하루를 열어간다. 두 사람의 우연한 만남은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시청자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 살아있는 서사로 번져간다.  

 

정소민은 삶의 밑바닥에서 ‘제 남편 좀 돼주실래요’라고 외친 순간,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 속에 남모를 상처를 담아낸다. 반면, 최우식은 대한민국 최고 제과점 후계자로서 완벽한 이미지를 지녔지만, 불현듯 엮인 일생일대의 위장 결혼 속에서 누구보다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낸다. 두 사람은 초면에 서툰 손길로 신혼부부 연기를 시작하지만 진심과 거짓의 경계가 일렁이는 스펙타클한 순간들이 연이어 펼쳐진다.  

“제 남편 좀 돼주실래요” …우주메리미 정소민, 최우식과 위장부부→스펙타클 첫만남 예고 / SBS
“제 남편 좀 돼주실래요” …우주메리미 정소민, 최우식과 위장부부→스펙타클 첫만남 예고 / SBS

티저 영상 곳곳에는 기대와 긴장, 설렘과 웃음이 겹겹이 스며든다. 정소민과 최우식이 서로의 머리카락을 매만지고, 어깨에 기대는 모습은 이미 현실 신혼 그 자체의 따스함을 풍긴다. 희로애락이 가득한 ‘가짜’ 신혼 생활은 결국 진짜 웃음과 유대를 꽃피우며, 시청자는 두 사람을 향한 걱정과 응원을 동시에 품게 된다. 일상이라는 무대 위에서 벌어지는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위장부부의 시간, 그 감정의 심층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사랑의 기적을 기대하게 된다.  

 

신혼집 경품 하나로 시작된 이 작고 기묘한 동행은 곧 현실과 로맨스의 경계를 허문다. 서로에게 내밀어지는 작은 손길, 예고 없는 웃픈 해프닝, 그리고 아무도 모르게 속삭이는 약속들—‘스펙타클한 만남’이라는 한 줄의 메시지 안에 올가을 새로운 로맨틱 판타지가 출발한다.  

 

방송은 위로와 설렘, 미소와 공감이 교차하는 달콤함을 예고하며 다가올 10월 1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SBS에서 첫 포문을 연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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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메리미#정소민#최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