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맥, 장중 한때 5,070원”…거래량 650만 주 돌파하며 변동성 확대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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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의 주가가 9월 12일 장중 한때 5,070원을 기록하며 급등세를 연출했다. 이날 오전 9시 37분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스맥은 4,925원에 거래되며 전일 종가인 4,625원 대비 300원(6.49%) 상승했다. 장 초반 4,690원에서 출발한 뒤 고점과 저점을 오가며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이날 현재까지 스맥의 거래량은 6,588,945주, 거래대금은 322억 3,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단기 상승세와 함께 거래가 크게 몰리며 투자자 관심이 집중됐다. 기업의 시장 가치는 시가총액 3,378억 원으로 코스닥 내 250위에 해당한다.

투자 지표 측면에서 스맥의 주가수익비율(PER)은 30.78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88.73배와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 외국인 투자자는 스맥 상장주식 68,243,394주 중 2,265,752주를 보유, 외국인 소진율은 3.32%로 나타났다.
증시 전문가들은 스맥의 단기 급등과 높은 거래량이 당분간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업종 평균 대비 낮은 PER이 투자자 저변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향후 스맥 주가의 흐름은 업계 전반의 수급 동향과 투자 심리 변화에 달려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에서는 거래 급증이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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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코스닥#거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