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연애의참견남과여, 박소영 낙인”…모태솔로 남친 급변→쎄한 전환의 단서
엔터

“연애의참견남과여, 박소영 낙인”…모태솔로 남친 급변→쎄한 전환의 단서

강예은 기자
입력

밝은 미소로 시작된 ‘연애의 참견 남과 여’ 현장은 박소영과 이동용이 등장하며 더욱 활기를 띄었다. 첫 만남에서 순진무구함으로 마음을 사로잡았던 모태솔로 남자친구의 특별한 변화와, 예상 밖의 반전 분위기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교차하는 설렘과 묘한 불안이 출연진과 시청자를 동시에 끌어당겼다.

 

사연의 주인공은 연애 1주년을 앞두고, 남자친구의 서툰 모습마저 사랑스럽게 여겼던 지난 시절을 떠올렸다. 100일 기념일을 내년으로 착각하는 소소한 실수, 생화 대신 조화로 끝낸 이벤트. 풋풋한 두 사람의 이야기는 달콤했고, 작은 허점에 웃음이 이어졌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남자친구의 태도에는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다. 갑작스러운 연애 노하우의 급성장, 고급 펜션 예약에 비싼 자동차 대여, 인스타그램에서나 볼 법한 트렁크 이벤트까지. 설레는 순간마다 사연자는 왠지 설명할 수 없는 쎄한 기분에 휩싸였다.

“모태솔로 반전의 데이트”…박소영·이동용, ‘연애의 참견 남과 여’서 쎄한 기운 포착→관계 변화 예고 / 연애의참견남과여
“모태솔로 반전의 데이트”…박소영·이동용, ‘연애의 참견 남과 여’서 쎄한 기운 포착→관계 변화 예고 / 연애의참견남과여

트렁크를 열었을 때조차 남자친구는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고, 이벤트 장소 곳곳에서 혼잣말과 긴장된 시선이 이어졌다. 수영장 딸린 스위트룸, 촛불과 꽃잎으로 뒤덮인 현장, 완벽해 보이던 연출에도 불안을 감추지 못하는 남자친구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불안하게 만들었다.

 

박소영은 단호하게 “뭘 어떡해, 헤어져야지”라고 말하며 출연진 누구보다 확실한 선택을 제안했다. 연이은 조언 속에서 다른 출연진 역시 “계속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우려했다. 이동용 역시 그 변화의 이유와 감춰진 단서를 두고 냉철한 분석을 내놨다. 관심은 모태솔로 남자친구의 갑작스런 변신에 쏠렸고, 이 커플을 둘러싼 이상 기류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9-1회 방송에는 박소영과 이동용이 게스트로 함께하며, 더욱 깊어진 출연진의 반응과 다양한 시각이 부각됐다. 이들의 솔직한 참견과 조언이 연애의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연애의 참견 남과 여’는 9월 24일 수요일 오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강예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연애의참견남과여#박소영#이동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