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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 케이크 위 소망이 파도친 밤”…팬심 촉촉→여름 한가운데 그리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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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 케이크 위 소망이 파도친 밤”…팬심 촉촉→여름 한가운데 그리움 노래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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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저녁의 고요한 온기가 케이크 위에 번졌다. 호시는 파스텔 민트와 하얀색이 어우러진 케이크와 함께 ‘I WANT YOU BACK’이라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아이싱으로 새겨 팬들에게 조용한 속삭임을 전했다. 축복과 바람이 뒤섞인 이 소박한 이미지는, 자연스러운 목재 테이블과 곁들여진 은은한 실내 분위기로 따스한 위로와 그리움을 촘촘히 담아냈다.

 

특별한 멘트 한마디 없이, 케이크 위 남은 촛불 자국 또한 아쉬움과 기다림의 감정을 덧입혔다. 한 줌의 여름밤 진심을 닮은 장면에 팬들은 깊은 공감으로 화답했다. “함께하는 오늘이 더 소중하다”, “언제나 곁에 있고 싶다” 등 소박하지만 강한 사랑의 메시지가 이어졌고, 사진 한 장이 만들어낸 잔잔한 울림이 SNS를 가득 채웠다.

“I WANT YOU BACK”…호시, 바람 담긴 한 조각→케이크에 담은 여름 감성 / 그룹 세븐틴 호시 인스타그램
“I WANT YOU BACK”…호시, 바람 담긴 한 조각→케이크에 담은 여름 감성 / 그룹 세븐틴 호시 인스타그램

케이크에 담긴 희망 어린 문구는 호시가 다시 한 번 일상 속 따뜻한 감정과 계절의 감성을 나누는 창이 됐다. 세븐틴의 에너지와 호시 특유의 솔직함이 만나, 침묵보다 더 큰 위로와 온기가 전해진 순간이었다.  

 

이번 게시물은 소소한 하루를 특별한 기록으로 남기며, 팬들 사이에 오래도록 남을 여름밤의 기억을 만들어냈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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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세븐틴#케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