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카루, 청량한 블루 헤어 파도”…눈부신 존재감→여름 포토존 완벽 장악

푸른빛이 감도는 배경 속에서 히카루 특유의 존재감이 여름날의 파도처럼 강렬하게 밀려왔다. 몽환과 청량 사이를 오가는 헤어 컬러와 결연한 표정은 여름 한가운데를 환하게 밝혔다. 히카루는 짧고 강렬한 파스텔 블루 헤어스타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했고, 블랙 레이스 슬리브리스 상의와 깊은 인디고 와이드 데님 팬츠, 메탈릭 스니커즈 등 감각적인 스타일로 변신에 성공했다.

무심히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선 히카루의 포즈는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여유로움을 표현했고, 세련된 벨트와 소박한 주얼리가 더해져 섬세한 감각도 드러냈다. 스튜디오 세트는 맑은 하늘빛을 닮은 네이비톤으로 꾸며졌고, 히카루의 밝은 미소가 시원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무엇보다 별도의 메시지 없이도 사진 곳곳에 자신의 정체성과 개성을 녹여냈다는 점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팬들은 히카루의 새로운 헤어와 패션에 “완벽한 청량함”, “여름이 온 느낌” 등 뜨거운 반응을 내놓았다. 이전 무대 스타일과 차별화된 이번 코디는 사복 패션에서의 자신감과 트렌디함을 한껏 드러낸 모습이었다. 히카루만의 색으로 채운 올여름, 그녀의 존재감은 다시 한 번 팬들의 마음을 파고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