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마케팅 본격 시동”…파스쿠찌, 카리나와 시즌 한정 케이크 출시
이탈리아 정통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가 10월 27일부터 브랜드 모델 카리나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연말 캠페인을 시작했다. 소비자들의 연말 구매 수요가 집중되는 시점을 겨냥해, SPC그룹은 다양한 한정 케이크와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파스쿠찌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동화 속 요정으로 분한 카리나가 고객을 ‘파스쿠찌 원더랜드’로 초대하는 연출이 담겼다. 영상은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됐으며,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케이크인 ‘원더랜드 트리’, ‘메리 초코 베리’, ‘홀리데이 스트로베리’ 등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들 한정 제품은 11월부터 전국 파스쿠찌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업계는 연말 시즌 특수를 겨냥한 F&B 브랜드들의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케이크, 굿즈, 예약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소비자들의 조기 예약과 구매를 유도하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파스쿠찌 역시 본편 영상 공개(11월 1일 예정), 케이크 얼리버드 예약, 한정판 굿즈 출시 등 연말까지 다양한 마케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소비 트렌드 전문가들은 “연말 시즌 제품과 협업 캠페인은 프랜차이즈 업계의 매출 확대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연예인 모델과의 협업, 한정판 마케팅이 소비자의 체험 욕구와 구매 촉진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F&B 시장에서는 연말 홈파티 수요 증가와 맞물린 프리미엄 케이크, 굿즈, 예약 경쟁 등으로 차별화 전략이 중요해지는 흐름이다. 주요 브랜드들이 11월부터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마케팅에 집중하며, 소비자들의 선택권 확대와 경쟁 심화가 예상된다.
향후 업계의 성과는 시즌 한정 상품의 판매 실적과 고객 반응에 달려 있으며, 브랜드별 마케팅 전략 차별화가 시장 점유율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