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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3% 약세”…외국인 매도세에 시총 8,804억 원
경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3% 약세”…외국인 매도세에 시총 8,804억 원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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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7월 28일 오후 1시 4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11% 내린 14,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장 내 307위에 해당하는 시가총액 8,804억 원을 기록하며,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약세를 이끄는 모습이다. 이날 주가는 장 초반 15,130원에 출발해 장중 한때 15,190원까지 반등했으나, 저가 14,610원까지 밀리며 하락 흐름이 이어졌다.

 

현재 거래량은 약 11만 8,000주, 거래대금은 175억 원 규모다. 외국인 보유 비중은 63.90% 수준으로, 전일 기준 외국인은 4만 주 이상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PER(주가수익비율)은 40.39배, PBR(주가순자산비율)은 1.99배다. 이는 동종 업종 평균 PER인 84.82배를 크게 밑돈다.

출처=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출처=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52주 최고가는 20,900원, 최저가는 10,350원으로, 현재가는 해당 구간의 중간대에 위치한다. 시가배당률은 별도 공시된 수치가 없는 상태다.

 

업계에서는 단기적 외국인 매도세와 거래 대금 확대로 단기 등락이 지속될 수 있다는 관망세가 읽히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평가 우려가 지속되지만, 업종 평균 PER과의 격차가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은 다소 제한적이라고 분석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앞으로의 외국인 매매 추이와 코스피 전체 흐름에 따라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시장은 단기적으로 외국인 수급 변화를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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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외국인보유#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