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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스우파, 6천만 뷰 열기”…글로벌 팬심 번지고 광고도 요동→첫 방송 앞둔 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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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스우파, 6천만 뷰 열기”…글로벌 팬심 번지고 광고도 요동→첫 방송 앞둔 전율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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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무대가 채워질 예감에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시작 전부터 벅찬 파동을 불러일으켰다. 화면을 꿰뚫는 퍼포먼스의 존재감, 그리고 개성 넘치는 크루들마다의 굵직한 스토리가 댄스 팬들을 사로잡으며 긴장감과 설렘이 교차했다. 현란한 군무와 카메라 앵글이 교차될 때마다 전 세계 팬들의 댓글은 서로 다른 언어로 환호를 이어갔고, 크루마다 깃든 고유의 열정이 영상 곳곳에서 드러나 깊은 몰입을 이끌어냈다.

 

공식 유튜브 채널 ‘더 춤(The CHOOM)’에서는 프로그램 관련 영상만으로 누적 조회수 6천 4백만 뷰라는 유의미한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댄스 신드롬의 시작을 알렸다. 단 하나의 미션 퍼포먼스 영상(범접)이 5백만 뷰를 넘기는 등 크루별 화제성은 물론, 전체 동영상 중 28편이 조회수 100만을 돌파한 사실에서 전 세계적 반향이 선명하게 읽혔다. 미국, 일본, 필리핀 등 해외 국가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무려 40%에 달했고, 열기가 고스란히 광고계로도 확산됐다.

“조회수 폭발”…‘월드 오브 스우파’, 글로벌 열기→광고계까지 흔들다 / Mnet
“조회수 폭발”…‘월드 오브 스우파’, 글로벌 열기→광고계까지 흔들다 / Mnet

출범부터 이목을 모았던 이 시리즈는 광고계에서도 특별한 주목을 받고 있다. 전작을 뛰어넘는 파급력에 힘입어 글로벌 브랜드들이 영상 협업을 제안하는가 하면, 영어학습 앱, 음원 스트리밍, 자동차 업계 등 각계 파트너십이 이루어지고 있다. 경쟁을 넘어 각 크루의 감정과 스토리가 살아 있는 댄스 서바이벌이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전체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이번 시즌에는 한국, 뉴질랜드, 미국, 일본, 호주에서 모인 6개 크루(에이지 스쿼드, 범접, 모티브, 오사카 오죠 갱, 알에이치도쿄, 로얄 패밀리)가 치열한 국가대항전을 펼치며, 각국의 댄스 색깔이 강렬하게 부딪힐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새 광고주들의 러브콜로 프로그램의 글로벌 플랫폼 성장은 이미 눈에 띄는 현실이 됐다.

 

무대를 기다리는 시간에도 이미 에너지는 휘몰아치고 있다. 예열된 크루들의 투지 넘치는 시선, 오랜 시간 준비해온 퍼포먼스가 섞인 댄스의 힘은 프로그램의 첫 방송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춤과 열정, 그리고 글로벌 팬덤의 응원이 다가올 밤을 어떻게 물들일지, ‘월드 오브 스우파’는 5월 27일 밤 10시 첫 방송으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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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오브스우파#더춤#범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