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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상승세”…포스코인터내셔널, 외국인·기관 매도 속 강세→투자자 기대감 확산
경제

“8.98% 상승세”…포스코인터내셔널, 외국인·기관 매도 속 강세→투자자 기대감 확산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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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6월 16일 거래를 54,600원에 마감하며, 전 거래일보다 4,500원, 8.98%의 뚜렷한 상승폭을 기록했다. 강한 흐름은 이른 장 초반부터 이어졌으며, 종가까지 매수세가 지속되는 모양새였다.

 

이날 시가는 51,500원에서 출발했다. 장중 꾸준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상승세를 끌어올렸고, 최종적으로 137만 8,027주의 활발한 거래량을 보였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9조 6,054억원에 이르렀다.

출처=포스코인터내셔널
출처=포스코인터내셔널

투자자별 매매 동향에서는 외국인이 2,365주를, 기관이 10,025주를 각각 순매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가운데 외국인 보유율은 6.46%를 차지해, 양 매도 주체의 비중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방증했다.

 

강세가 두드러진 배경에는 개별 일반 투자자의 거래 집중이 시장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상승이 지속된 양상은, 충분한 수요와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을 둘러싼 투자자심리에 온기가 감돌기 시작한 이른 여름, 변동성의 파고를 넘어서는 투자자들의 선택이 어디로 이어질지 주목받는다. 각자의 투자 전략에 세심함이 요구되는 시점이며, 앞으로의 실적 발표나 주요 경제공시 일정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의 움직임 속에서 투자자들은 여전히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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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외국인#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