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호, 에델바이스 속 깊어진 록 본능”…싱어송라이터 미학→새 앨범 궁금증 폭발
푸른 정원 한켠, 록 사운드가 스며든 기타 선율 위로 진호만의 담백한 목소리가 묘한 여운을 남겼다. S27M 엔터테인먼트 공식 채널을 통해 새 앨범 ‘Luv 2 Much’의 두 번째 프리뷰 영상이 공개되며, 진호는 새로운 감정의 결을 드러냈다. 그 속에는 소년 같은 풋풋함은 걷히고 세심한 어른의 감성과 록의 뜨거움이 교차했다.
영상에서 진호는 맑은 햇살과 싱그러운 자연을 배경 삼아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깊게 몰입한 표정으로 음악에 온전히 자신을 녹여냈다. 이 과정에서 수록곡 ‘에델바이스’의 일부 음원이 흘러나오며, 담담하면서도 따뜻하게 내리는 그의 목소리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오랜 시간 끝에 도달한 음악적 성숙을 느끼게 했다.

특히 이번 프리뷰로 일부 베일을 벗은 ‘에델바이스’는 진호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록 사운드 위로 진정성 있는 감정과 뚜렷한 보이스 컬러가 깊은 공감을 전했다. 앞서 공개된 타이틀곡 ‘LUV 2 MUCH’의 경쾌한 분위기가 여름의 무드를 채웠다면, 새롭게 드러난 ‘에델바이스’는 한층 진중하고 따스한 온도로 다가왔다.
진호는 한 공간, 두 개의 음악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까지 증명했다. 자연과 음악 사이를 유영하며 자신의 색을 덧입힌 이번 영상에 팬들은 진호가 선보일 새 앨범에 대한 뜨거운 호기심과 기대를 보이고 있다.
한편, 진호가 완성한 신보 ‘Luv 2 Much’는 14일 오전 11시 키트 앨범으로 단독 발매될 예정이다. 수록곡 ‘에델바이스’를 비롯해, 성장과 도전이 담긴 진호의 새로운 음악적 여정이 음악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