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강렬한 컴백 예열”…‘Girls Will Be Girls’ 아우라→팬심 뒤흔든 기대감
맑은 조명 아래 예지의 눈빛이 먼저 스며들었고, 유나와 채령, 류진, 리아까지 서로 다른 에너지를 품은 포즈가 한 프레임 안에서 각자의 존재감을 발산했다. 신비롭고 당당한 힙 무드가 정적인 공간을 빈틈없이 채웠고, 자연스러운 여유와 자신감이 ITZY만의 시그니처처럼 고스란히 남았다. 카메라를 마주한 멤버들은 절제와 자유를 오가며 새로운 장을 열 준비가 돼 있음을 암시했다.
ITZY는 오는 6월 9일 미니 앨범 ‘Girls Will Be Girls’로 돌아온다. 이번 컴백을 앞두고 순차적으로 공개된 트레일러, 트랙리스트, 프로모션 일정 등이 이미 팬덤 안팎의 호기심을 달구고 있다. 5월 27일 공개된 신비로운 콘셉트 포토에서부터 28일 자정 힙 무드를 강조한 티저 이미지까지, 네추럴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ITZY만의 새로운 서사를 연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다섯 멤버는 각자의 당당함과 솔직함을 드러냈다. 절제된 조명과 세련된 구도, 그리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어우러지며 이전과는 차별화된 ‘쿨’한 비주얼이 그려졌다. 팬들은 ITZY가 매 앨범마다 보여준 장악력과 퍼포먼스에 더해, 새로운 스타일 변신을 어떻게 표현할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숨기지 못했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 타이틀곡 ‘Girls Will Be Girls’와 ‘Kiss & Tell’, ‘Locked N Loaded’, ‘Promise’, ‘Walk’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된다. 한층 성숙해진 메시지와 폭넓은 음악적 시도에 대한 기대감이 앨범 전체를 감쌌다. 변화와 도전을 멈추지 않는 ITZY가 이번에도 음악 신에 강렬한 여운을 남길지 주목된다.
ITZY의 미니 앨범 ‘Girls Will Be Girls’는 6월 9일 오후 6시에 정식 발매되며, 동일일 오후 5시에는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컴백 소통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