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유나, 가족의 탄생 앞둔 고백”…임신 소식에 벅찬 설렘→새로운 시작의 약속
유나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한 임신 소식은 평범했던 일상에 따스한 변화의 바람을 불러왔다. 아이돌 그룹 AOA에서 빛났던 청춘의 시간은 어느새 새로운 생명을 품은 엄마의 하루로 이어졌다. 담담하면서도 벅찬 감정이 고스란히 묻어난 유나의 손글씨 메시지는 봄비처럼 조용히, 그러나 깊게 많은 이들의 마음을 적셨다.
유나는 결혼 1년5개월 만에 아이를 품게 된 소감을 세밀하게 적어 내려갔다. “저희 부부에게 너무 감사하게도 예쁜 아가 천사가 찾아왔다”며 자신에게 찾아온 기적을 조심스럽고도 따스하게 전했다. 뱃속에서 자라나는 새 생명과 함께 보내는 매일의 순간마다 소중함을 더욱 크게 느끼고 있다고도 고백했다. 무엇보다 유나는 “엄마라는 단어가 아직은 낯설지만, 아가를 만나는 날까지 몸과 마음 모두 건강히 버텨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하는 진심 어린 바람과 설렘, 그리고 일상 속 작은 기도를 공개하며 유나는 “우리 세 식구 잘 살아보자”라는 말을 덧붙였다.

그간 유나는 AOA 활동을 통해 수많은 히트곡과 무대를 남기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짧은 치마’, ‘심쿵해’ 등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던 시절 뒤에는 작곡가 강정훈과의 동행이 기다리고 있었다. 또, 음악 프로듀싱 팀 별들의전쟁*의 멤버로서 ‘E.NA’라는 이름으로 존재감을 이어온 바 있다. 결혼 이후에도 음악과 삶, 그리고 사랑을 이어온 유나는 이번 소식으로 인생의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했다.
이번 임신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과 동료들은 유나의 용기와 다짐에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아끼지 않았다. 삶의 또 다른 무대 위에 선 유나가 들려주는 소박하고 포근한 희망의 언어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 무엇보다 엄마로서, 아내로서, 그리고 아티스트로서 유나가 걸어갈 길에 대한 기대 또한 커지고 있다.
꾸준히 별들의전쟁*과 협업해온 음악 여정만큼이나, 유나가 꿈꾸는 가족의 탄생이 음악보다 더 아름다운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는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유나의 행복한 변화와 가족의 시작을 함께 기대하며, 다가올 계절엔 새로운 생명과 희망이 꽃피기를 소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