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퀴즈로 포인트 적립”…캐시닥, 앱테크 확산 속 일상형 재테크 각광

일상의 작은 습관에서 출발하는 재테크 시대, 오늘도 많은 이용자가 캐시닥에서 점심시간의 퀴즈 한 문제에 이목을 집중했다. 6월 18일 진행된 캐시닥 용돈 퀴즈의 정답은 ‘랩핑’으로 드러났다. 캐시닥은 출석 체크, 걷기, 퀴즈 풀이를 통해 코인이나 포인트를 쌓는 앱테크 대표 플랫폼으로 꼽히고 있다.

앱테크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출석 체크, 걷기, 퀴즈 등 일상적인 활동만으로 경제적 보상을 얻는 새로운 소비 패턴이다. 특히 캐시닥은 만보기 기능과 퀴즈 참여, 간단한 미션이 결합돼 단순한 오락을 넘어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답만 맞추어도 모을 수 있는 포인트는 현금화 또는 다양한 제휴 서비스의 할인권, 모바일 쿠폰 등 실제 소비에 활용된다. 이에 따라 소액이지만 일상의 시간과 노력을 금전적 혜택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일명 ‘앱테크족’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시장에서는 경제적 효용성뿐 아니라 재미, 자기 주도적 소비 습관 변화까지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반면, 이러한 앱테크 서비스는 이벤트나 퀴즈 정책이 오전, 오후, 시기별로 달라질 수 있고, 예고 없이 정답이나 운영 내용이 바뀔 수 있다는 점도 병존한다. 특히, 서비스 이용자는 제도나 혜택 변경 시 빠른 정보 습득이 필요하다.

이처럼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작은 변화가 나비효과처럼 확산되는 시대, 한 번의 클릭과 짧은 퀴즈 풀이가 쌓이는 포인트로 이어지고, 이는 곧 실질적 소비 가치를 높이는 수단이 되고 있다. 이용자들은 꾸준한 활동을 통한 생활 속 재테크 기회를 포착해야 하며, 앞으로도 신유형 앱테크, 그리고 각종 플랫폼의 정책 변화에 귀 기울여야 할 필요가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