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김희재 레드 슈트로 무대 장악”…트롯 올스타전, 설렘 짙은 눈빛→팬심 흔든 밤
엔터

“김희재 레드 슈트로 무대 장악”…트롯 올스타전, 설렘 짙은 눈빛→팬심 흔든 밤

정하준 기자
입력

빛나는 무대 위의 김희재는 레드 슈트를 입고 등장했다. 빨간색이 주는 강렬함 속, 절제된 눈빛과 여유로운 제스처가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의 마음을 한껏 끌어올렸다.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는 이번 방송에서 오디션의 순수한 열정과 팬심의 풍요로움까지 품었다.

 

정슬과 한 무대에서 ‘눌러주세요’를 선보인 김희재는 경쾌한 리듬, 밝고 자유로운 에너지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선명한 슈트핏만큼 존재감도 선연했고, 무대 위 김희재 표정 하나, 몸짓 하나는 관객을 설렘과 열광으로 물들였다. 팬들은 빨간 슈트와 짙은 눈빛의 케미에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트롯계 미래를 품은 윤윤서, 김예은, 송나윤, 최이정 네 명의 신동들이 이번 방송을 부드럽게 흔들었다. 탄탄한 실력과 넘치는 끼로 무대를 지배하며 기존 트롯 팬뿐만 아니라 새로운 세대 시청자도 사로잡았다. 또 ‘미스트롯3’ 진선미의 대결에 나선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이 치열한 무대에서 막상막하의 실력을 펼쳐 긴장감을 선사했다.

 

진 의자마저 만석이 될 정도로 열띤 승부 속에서도 김희재의 무대는 단연 돋보였다. 그의 팔색조 매력이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늘 새로운 얼굴, 깊어진 무대로 시청자 감정을 뒤흔드는 김희재의 힘을 재확인하는 무대였다.

 

김희재의 설렘 폭발 무대와 차세대 트롯 신동들의 숨겨진 재능, 무엇보다 진선미의 불꽃 튀는 무대까지 더해진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18회는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하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김희재#트롯올스타전#정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