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비에이치아이 0.58% 하락 마감”…거래대금 131억 원, 외국인 지분 12.43%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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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아이 주가가 10월 31일 오전 장중 51,6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0.58%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최근 주가 변동과 거래 규모가 확대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코스닥 내 개별 종목 흐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비에이치아이는 전일 종가 51,900원에서 300원 내린 51,600원에 거래됐다. 시가는 52,000원에서 출발했으며, 저가 50,900원과 고가 53,300원 사이에서 장중 가격이 오갔다. 변동폭은 2,400원으로 집계됐다.

출처=비에이치아이
출처=비에이치아이

거래량은 252,794주, 거래대금은 131억 4,500만 원을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비에이치아이 시가총액은 1조 5,967억 원으로 코스닥 내 45위에 올랐으며, 주가수익비율(PER)은 31.50배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체 상장 주식 수의 12.43%를 보유하고 있다. 동일 업종의 등락률도 0.38% 하락해 전반적인 약세 흐름이 나타났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 연준의 금리 결정, 국내외 경기 변수, 업종 내 투자심리 등 다양한 변수가 단기 시세를 좌우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투자자들은 단기 변동성 확산 국면에서 종목별 대응 전략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앞으로의 주가 향방은 실적 발표, 해외 증시 흐름, 코스닥 시장 내 자금 유입 등 추가 변수가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주요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 발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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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아이#코스닥#외국인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