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O 벽 넘을까”…한화생명, EWC 롤 첫 경기→진출 기대감 고조
뜨거운 무대 위, 첫 경기를 앞둔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들의 눈빛엔 묵직한 각오가 담겨 있었다. 그룹 스테이지의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는 순간, 팀이 보여줄 새로운 서사에 대한 기대감이 현장을 감쌌다. 단판 승부라는 짧은 호흡 속에, 선수들은 한 순간의 집중력에 모든 의미를 걸고 있다.
2025 e스포츠 월드컵(EWC)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이 16일 본격적으로 개막하며, 한화생명e스포츠는 CTBC 플라잉 오이스터(CFO)와 첫 경기를 치른다. 이번 EWC 롤 부문은 16일부터 2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STC에서 진행되며, LCK 대표팀으로 젠지, T1, 한화생명e스포츠가 출전해 국내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한화생명e스포츠와 CFO의 맞대결은 그룹 스테이지 단판 승부라는 룰로 승패의 변수가 커질 전망이다. 다양한 전술과 빠른 연계가 중요해진 가운데, 객관적 전력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우위를 점한다는 평가지만, 단 한 번의 실수도 치명적인 결과를 부를 수 있다. 경기 당일 현지 시각 오후 6시에 시작되는 이 경기는 팀 전체의 집중력과 창의적 운영, 그리고 미드·정글 구간의 초반 주도권 싸움이 승부를 가를 중요한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대회가 시작된 리야드 현지의 열기는 점차 고조되고 있으며, 팬들은 각 팀 로스터와 운영 스타일 분석에 나서며 치열한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중계는 e스포츠 플랫폼 치지직을 통해 독점으로 진행돼, 전 세계 팬들의 현장감 넘치는 시청이 예상된다.
한화생명e스포츠와 CFO의 그룹 스테이지 승자가 조별 순위에 결정적 영향을 주는 만큼, 선수들과 팬 모두의 손끝과 시선이 한곳에 모여들고 있다. 오늘 펼쳐질 첫 승부의 생생한 장면과 치열한 전략 싸움은 치지직 독점 중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