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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가슴앓이’ 실루엣 빛났다”…초현실적 사진에 감성 폭발→팬들 떨림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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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가슴앓이’ 실루엣 빛났다”…초현실적 사진에 감성 폭발→팬들 떨림 증폭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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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어둠 한가운데에서 남규리가 피워 올린 주황빛 감정의 파동이 보는 이의 가슴을 두드렸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도 각이 잡힌 실루엣, 검은 원으로 덮인 얼굴은 구체적 표정을 거둬내면서 오히려 깊고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남규리는 음악으로 잊힌 감정과 낯선 설렘을 한데 묶으며, 현실과 꿈의 경계에 서 있는 듯한 예술적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자아냈다.

 

둥근 주황색 원 안을 가득 채운 ‘가슴앓이’라는 글자와 함께, ‘The Memory Part.1’, 날짜 ‘2025.05.25’가 어우러져 한 편의 시를 읽는 듯한 여운을 남겼다. 남규리는 직접 “가슴앓이 플리에 담고 행복한 한주를 시작”이라는 메시지로 음악에 묻어난 진심을 전했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아티스트라는 이력이 무색하게 이번 신곡에서 보여준 색다른 감정 색채, 신비롭고 몽환적인 이미지가 팬들의 호기심을 극대화했다.

“가슴앓이 담은 하루”…남규리, 어둠 속에서 빛난 존재감→신곡 여운 / 걸그룹 씨야 남규리 인스타그램
“가슴앓이 담은 하루”…남규리, 어둠 속에서 빛난 존재감→신곡 여운 / 걸그룹 씨야 남규리 인스타그램

사진을 접한 팬들은 “남규리만의 감성이 오랜만에 살아 돌아온 듯하다”, “앨범 아트부터 새로운 느낌이 가득하다”라며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아끼지 않았다. 남규리의 변신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면서, 신곡 ‘가슴앓이’가 남길 감정의 파장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이번 음악은 남규리 특유의 맑고 따뜻한 이미지와는 결이 다른, 한층 뚜렷하게 강조된 몽환적 감정선으로 새로운 음악 세계를 본격적으로 예고한다. 신곡 ‘가슴앓이’는 남규리가 걸그룹 씨야 활동 이후 걸어온 음악 인생의 또 다른 챕터이자, 남규리라는 이름 석 자에 또 한 번의 강렬한 빛을 더할 예정이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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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가슴앓이#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