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테크 수요 꾸준히 증가”…비트버니 오퀴즈, 정답 맞히면 포인트 적립

앱테크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7월 31일 비트버니 오퀴즈를 통해 정답을 맞히면 포인트를 적립하는 사용자가 늘고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손쉽게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포인트 적립 방식이 소소한 자산관리로 주목받는 분위기다.

비트버니 오퀴즈는 매일 다른 퀴즈를 출제하고, 참여자가 정답을 맞힐 경우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번 7월 31일 출제된 퀴즈의 정답은 ‘O’(비타민 D는 햇빛에 피부 노출 시 체내 합성 가능)로 확인됐다. 운영 방식은 향후 일부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앱테크 활용이 늘면서, 간단한 미션이나 퀴즈 참여만으로도 실생활에서 현금, 상품권 등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소비자들은 "작은 시간 투자로 실제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어 생활비 보조 수단으로 꾸준히 이용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된 최근 상황에서, 대중 참여형 리워드 앱테크가 소액 자산관리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20~40대 이용자층이 두텁고, 재테크 입문 단계에서 접근성이 높다는 평가다.

플랫폼 운영사 측은 “이용자에게 안정적이고 투명한 리워드 시스템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으며, 향후 콘텐츠 다양화와 보상 방식 고도화도 예고된다.

앱테크 시장 확산 흐름은 경기 민감도가 높은 IT·핀테크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시장에서는 업계별 경쟁이 심화되는 3분기 이후 포인트 적립앱 개발, 차별화 서비스 도입이 더욱 활발해질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