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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폭발적 남성미의 질주”…저스트비, 폐차장 감성→즉각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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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폭발적 남성미의 질주”…저스트비, 폐차장 감성→즉각 궁금증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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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햇살 속에 서 있던 김상우의 차가운 눈빛은 폐차장이라는 거친 공간과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입가를 스치던 바람과 쇳조각들이 한 데 뒤섞여 묵직한 결의가 더욱 선명해지고, 저스트비의 김상우는 단단히 각인된 상남자 본연의 매력을 드러냈다. 때묻은 자동차가 쌓여 있는 배경 앞, 검은 민소매 상의에 십자가 목걸이, 그리고 뚜렷한 어깨선이 시선을 끌었고, 오직 김상우만이 가진 독특한 존재감이 공간을 압도했다.

 

그는 이번 게시물에서 백색 바이크 위에 앉아, 한마디 “6”이라는 숫자를 남겼다. 뚜렷한 메시지 없이 단 한 글자에 모든 의미를 담은 듯한 침묵, 그리고 스산한 현장감이 팬들에게 깊은 여운을 줬다. 숫자 '6'의 의미를 짚어내려는 궁금증이 커지면서, 김상우가 드러낸 미스터리한 면모가 게시물 자체를 하나의 영화 같은 순간으로 만들었다.

“강렬함이 일상이 된다”…김상우, 스산한 폐차장→폭발적 압도 / 그룹 저스트비 김상우 인스타그램
“강렬함이 일상이 된다”…김상우, 스산한 폐차장→폭발적 압도 / 그룹 저스트비 김상우 인스타그램

게시글과 함께 전달된 이미지는 실제 스틸컷 못지않은 강렬함으로 온라인을 달궜다. 팬들은 "영화 속 남자 주인공 같다", "김상우만의 아우라에 또 한 번 반했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이국적인 폐차장에서 탄생한 새로운 모습에 환호했다. 무엇보다 최근 무대 위에서의 깔끔한 이미지와 상반된, 날이 선 바이크 퍼포먼스에 또 다른 김상우의 성숙함이 투영됐다.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시작된 계절의 질주, 비범함이 일상이 된 김상우의 변화는 저스트비 팬들의 마음에도 다시 한번 속도를 붙였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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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저스트비#폐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