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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의 무대 다시 온다”…국민 판정단 열기 폭발→팬심으로 가왕전 뒤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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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의 무대 다시 온다”…국민 판정단 열기 폭발→팬심으로 가왕전 뒤흔든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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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무대가 펼쳐지면, 진해성의 존재감은 언제나 관객의 가슴을 뛰게 했다. 한 번 음색이 번지면 그날의 셋리스트는 뚜렷한 감정선으로 물들었고, 팬들은 그저 지켜보는 일이 아닌 음악의 한 부분이 됐다. 이제 ‘2025 한일가왕전’ 국민 판정단 모집 소식이 전해지면서 판정의 순간에 그들의 팬심이 곧 실질적 힘으로 더해질 전망이다.

 

지난 7월 29일, 왕좌를 두고 벌어진 첫 무대는 진해성이 장악한 퍼포먼스와 깊은 울림으로 큰 환호를 받았다. 그 에너지의 연장은 8월 12일 예정된 두 번째 무대로 이어진다. 이번 녹화 역시 한일 양국의 대표 트로트·엔카 가수들이 치열하게 맞붙으며, 문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예술 승부처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관객의 한 표, 한 표가 결과를 좌우한다는 점에서, 국민 판정단의 선택은 그 어느 때보다 묵직한 울림을 띤다.

k트롯킹 인스타 캡처
k트롯킹 인스타 캡처

특히 진해성의 공식 팬클럽 ‘해성사랑’은 “무대를 향한 응원이 곧 결과가 된다”는 실질적 의미에 무게를 두고 있다. 1차 신청에서 아쉬움을 삼킨 이들을 위해 2차 모집이 시작되자, “이번엔 꼭 현장에 함께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이 팬덤 안팎에서 커지고 있다. 팬들은 신청만으로도 벌써 당첨된 듯한 설렘을 품고 있고, 그 기대감은 두근거림으로 번지고 있다.

 

진해성은 생생한 청아함과 무대 장악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어떤 무대보다 이번 한일가왕전에서의 퍼포먼스가 특별하게 기대되는 이유다. 가까운 거리에서 진해성과 음악, 감동의 무대를 직접 응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만큼, 팬 모두의 선택이 공연의 주인공이 되는 순간은 더욱 특별하게 빛날 예정이다.

 

국민 판정단 신청은 8월 6일 밤 11시 30분까지 가능하며, 당첨자는 8월 9일부터 개별 안내될 계획이다. 진해성 팬카페 ‘해성사랑’은 “진해성이라는 이름 아래 모인 팬들의 따뜻한 응원이 무대의 감동을 완성시킨다”며, “이번 두 번째 무대 앞에서 모두가 직접 그 열기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트로트와 엔카, 팬심의 뜨거운 만남이 예정된 ‘2025 한일가왕전’ 두 번째 녹화는 진해성의 진면목을 다시 확인할 무대가 될 것이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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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한일가왕전#해성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