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미팜 1.08% 상승 마감”…외국인 소진율 4.79% 기록하며 거래량 늘어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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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코미팜이 9월 12일 1.08% 상승한 6,560원에 거래를 마쳤다. KRX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코미팜은 전일 종가 6,490원 대비 70원 오른 가격으로 장을 종료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시초가는 6,570원에서 형성됐고, 장중 고가는 6,580원, 저가는 6,420원까지 등락했다. 거래량은 181,531주로 집계됐으며, 거래대금은 11억 8,100만 원에 달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4,801억 원으로 175위를 기록한 코미팜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13.10배로, 동일업종 평균인 74.82배를 상당 폭 웃돌았다.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주식 수는 3,508,212주로, 전체 상장 주식 대비 4.79%의 외국인 소진율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의 시장 관망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수급 유입이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코미팜의 높은 PER에 대해 "업종 평균을 상회함에 따라 향후 실적 추이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바이오, 제약주 중심의 개별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한 모습이었다.
향후 코미팜 주가는 외국인 자금 유입과 실적 개선 여부에 따라 추가 상승 여력이 결정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오는 9월 말 예정된 주요 기업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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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팜#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