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현, 핸드프린팅 물든 미소”…말레이시아 영화제→여름 빛 아래 빚은 순간
이국적 분위기의 말레이시아 국제 영화제에서 배우 지승현의 미소가 여름의 따스함처럼 현장을 환하게 물들였다. 맑고 단정한 하늘색 슈트에 흰 티셔츠를 매치한 그는 핸드프린팅 액자를 들고, 한껏 벅차오른 표정으로 포토월을 밝혔다. 낯선 공간에서도 여유 있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는 노련한 배우로 성장한 그의 근황을 실감하게 했다.
포토월 배경의 붉은빛과 조화를 이루던 지승현의 모습은, 축제의 순간을 기념하듯 정면을 바라보는 눈빛으로 특별한 존재감을 남겼다. 밝게 조여진 조명 아래, 단정하게 빗어올린 헤어와 자연스럽게 번지는 미소가 해외 영화제 참가의 설렘과 자부심을 동시에 전했다.

지승현은 자신의 SNS에 “attending Malaysia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시상도 하고. 핸드프린팅도 하고. 인터뷰도 하고. 좋은 사람도 만나고”라는 짧은 소회를 남기며, 이번 영화제에서 다양한 활동의 순간마다 담아놓은 만감과 고마움을 전했다. 진심이 실린 한마디 한마디에서 기쁨과 긍정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달됐다.
현지 팬들도 배우의 소식에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모아 응원의 물결을 일으켰다. 평소 주로 국내 활동 근황을 보여줬던 지승현이기에, 이번 해외 영화제 무대 데뷔와 핸드프린팅, 시상자로서의 경험은 성장의 의미를 새롭게 더했다.
말레이시아 현장에 남긴 지승현의 소중한 기록들은 SNS를 통해 생생하게 공유됐으며, 그를 향한 팬들의 기대 역시 더욱 높아졌다. 앞으로 더욱 풍성한 행보를 이어갈 지승현의 모습에 자연스럽게 시선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