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유세윤 300만 원 벼랑 끝”…니돈내산 독박투어3, 뉴질랜드 절체절명→최종 독박 운명은
엔터

“유세윤 300만 원 벼랑 끝”…니돈내산 독박투어3, 뉴질랜드 절체절명→최종 독박 운명은

윤선우 기자
입력

와이카토강 에메랄드빛 물결 위, 유세윤의 얼굴에는 어느 때보다 묵직한 긴장이 서려 있었다. 장동민, 김대희, 김준호, 홍인규와 더불어 와이카토강 후카 폭포에서 펼쳐진 ‘니돈내산 독박투어3’ 뉴질랜드 여정은 대자연의 압도적인 풍경과 출연진의 들뜬 감정이 교차하면서, 남다른 기대감을 선사했다. 제트보트가 쏜살같이 강줄기를 가르며 폭포를 향하는 순간, 굵은 땀방울과 더불어 출연진 모두의 얼굴엔 얼음장 같은 긴장과 숨길 수 없는 설렘이 번졌다. 물살을 가르며 펼친 360도 회전 스릴, 그 안에서 “이제 그만…”이라는 김대희의 절절한 목소리가 공포와 희열의 경계를 달궜다.

 

제트보트 탐험에 이어, 김준호가 추천한 새우 요리집에서 멤버들은 잠시 평온을 찾았으나, 바로 ‘럭비공 제기차기’라는 승부가 시작됐다. 이 마지막 독박 게임은 제트보트 비용과 함께 캠퍼밴 렌트비, 오물통 청소라는 혹독한 벌칙이 걸린 만큼, 모두의 눈은 다시 팽팽한 신경전으로 뒤덮였다. 유세윤은 “나 벌써 100만 원 넘게 썼는데, 여기서 또 걸리면 300만 원 털리는 셈”이라는 농담 섞인 절규로 상황의 팽팽함을 되살렸다. 게임의 결과에 따른 독박 선두그룹의 표정은 긴장감과 초조함으로 물들었고, 그 안에서 각자의 우정과 경쟁심마저 선명하게 드러났다.

“멘붕 선언”…유세윤, ‘니돈내산 독박투어3’ 뉴질랜드서 300만원 위기→최다 독박 스릴 / 채널S,SK브로드밴드,K·star,NXT
“멘붕 선언”…유세윤, ‘니돈내산 독박투어3’ 뉴질랜드서 300만원 위기→최다 독박 스릴 / 채널S,SK브로드밴드,K·star,NXT

뉴질랜드의 빛과 바람, 드넓은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여행의 마지막은 이전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고 감동적이었다. 과연 최종 ‘최다 독박자’의 타이틀은 누구에게 돌아갈지,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반전의 순간이 예고됐다. 경쟁과 위로, 물살 위 친구들의 벅찬 인연이 웃음과 여운으로 남은 이번 ‘니돈내산 독박투어3’의 39화는 24일 저녁 8시 20분, 채널S와 K·star, NXT를 통해 동시 방송된다.

윤선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유세윤#니돈내산독박투어3#독박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