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복귀에 NBA 전 세계 들썩”…슈가, 환호와 설렘→코트에서의 재회 예고
방탄소년단 슈가가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를 마치고 다시 세상 앞에 섰다. 그가 돌아온 순간, NBA를 비롯한 전 세계 농구 팬들의 시선도 한곳에 모아졌다. 밝은 미소와 환호 속에 NBA 각국 공식 계정들이 동시에 축하 파도를 일으켰다.
NBA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계정은 SNS를 통해 “자랑스럽고 설레는 마음으로 NBA 앰버서더인 슈가의 복귀를 환영한다”고 전하며, 팬심을 자극하는 과거 슈가의 경기장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일본과 홍콩, 미국 등 NBA 계정 역시 “WELCOME BACK @AGUSTD”라는 메시지와 함께 슈가의 모습을 연이어 게시했다. 호주 NBA 계정도 환영을 이어갔고, NBA 한국 공식 틱톡에서는 ‘SUGA가 돌아왔다’는 문구와 함께 경기장에서의 슈가를 오롯이 담아내며 열기를 더했다.

이번 환영 물결은 단순한 축하의 차원을 넘어 NBA가 한 케이팝 아티스트에 보내는 이례적 관심임을 보여준다. 2023년 NBA 앰버서더로 공식 임명된 이후, 슈가는 뉴욕 닉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등 유명 팀 경기를 관람하고 팬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NBA와의 협업 굿즈로 스포츠와 음악, 패션을 이어주는 상징적 역할을 해왔으며, 그의 예명 역시 농구 포지션 ‘슈팅가드’에서 나올 만큼 농구에 대한 열정으로 알려져 있다.
NBA의 이번 메시지는 상징적 복귀 이상의 의미를 담았다. 여러 공식 채널을 통한 동시다발적 축하와 응원은 재회와 동시에 새로운 협력의 시작을 암시한다. 팬들은 “곧 경기장에서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한다”며, 슈가의 다음 활동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NBA와 슈가의 네트워크는 이제 농구와 음악의 경계를 넘어, 세계인의 새로운 여정으로 확장되고 있다.
개성 넘치는 앰버서더 슈가의 귀환이 점화시킨 세계적 환영 열풍, 팬들과 농구 팬 모두가 다시 코트 위에서 그를 만날 날만을 손꼽는다. 한편, 이처럼 반가운 재회를 기념하는 NBA의 특별 영상과 SNS 이벤트는 각 NBA 공식 채널에서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