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비에이치아이 장중 0.35% 하락”…코스닥 41위, 변동성 속 약세
윤가은 기자
입력
8일 코스닥 시장에서 비에이치아이 주가가 장중 변동성을 보이며 소폭 하락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9분 기준 비에이치아이는 전일 종가인 42,650원보다 0.35% 내린 42,500원에 거래됐다. 비에이치아이 주가는 42,700원에 장을 시작한 뒤, 한때 43,600원까지 올랐다가 42,000원까지 하락하는 등 주가 변동성이 컸다.
이날 장중 거래량은 286,777주, 거래대금은 122억 9,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1조 3,136억 원을 기록하며 코스닥 시장 내 시총 순위 41위에 올랐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전체 한도 30,944,375주 가운데 5,306,399주를 보유해 17.15% 소진율을 나타냈다. 같은 업종 주가도 평균 -0.33%의 약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비에이치아이의 단기 등락을 두고 외국인 및 기관의 수급 동향이 주가 흐름에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해석한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종목별 변동성이 확대된 만큼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향후 비에이치아이 주가는 글로벌 증시 분위기와 업종 내 주도주 수급, 외국인 매매 패턴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시장의 추가적인 이슈나 기업 실적 변동이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윤가은 기자
밴드
URL복사
#비에이치아이#코스닥#외국인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