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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커피차 선물에 미소”…김혜수, 시그널2 현장 응원→10년 만의 재회에 벅찬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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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커피차 선물에 미소”…김혜수, 시그널2 현장 응원→10년 만의 재회에 벅찬 감동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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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살 아래 배우 김혜수의 눈웃음이 다시 한번 시선을 끌었다. ‘시그널2’ 촬영 현장에서 김혜수가 류승룡의 커피차 응원을 받으며 화사한 미소로 현장을 밝힌 근황이 전해졌다.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류승룡 배우님 고맙습니다”라는 감사의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혜수는 커피차 앞에서 기쁨을 숨기지 못한 채 포즈를 취하며, 오랜 동료 류승룡을 향한 깊은 고마움을 드러냈다. 영상에서는 커피차에 적힌 응원 메시지를 바라보고 환하게 웃는 김혜수의 모습이 포착돼 훈훈한 동료애가 고스란히 담겼다. 두 사람의 우정과 현장의 따뜻한 공기가 화면 너머로 전해졌다.

김혜수 인스타그램
김혜수 인스타그램

김혜수가 오랜만에 주연을 맡은 ‘시그널2’는 지난 2016년 시즌1이 큰 화제 속에 막을 내린 후 10년 만에 다시 돌아오는 작품이다. 시즌1에서는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무전 신호로 연결된 형사들이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스릴 넘치는 전개와, 이재한의 생존 사실이 밝혀지며 열린 결말로 뜨거운 여운을 남겼다. 이번 시그널2에서도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이 다시 호흡을 맞추고, 손현주와 안재홍이 새롭게 합류해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미스터리의 서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새로운 연출자인 안태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김은희 작가가 이어가는 집필에 높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팬들의 간절한 기다림과 현장 배우들의 진한 동료애가 어우러져 시그널2가 어떤 울림을 선사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혜수와 명배우들이 다시 모여 새로운 이야기를 그려낼 ‘시그널2’는 2026년 상반기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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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시그널2#류승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