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예능에 눈 뜨다”…유재석-이동욱 진심 고백→새로운 욕망의 서막
어느새 밝아진 눈빛으로 문을 연 임수정은 웹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해 진심 어린 감동과 야심 찬 포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내향적인 성격임에도 카메라 앞에서 유재석과 이동욱의 재치와 존재감에 감탄해온 이야기, 그리고 그들을 통해 성장과 변화를 꿈꾸는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모습이 화면 너머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임수정은 주변에서 “친해지면 재미있는 사람”이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고 고백했다. 예능에 대한 조심스러운 갈증, 그리고 “유재석에게서 받은 영감 덕분에 예능에 더 도전하고 싶어졌다”는 소망을 드러내며, 본질적으로 예능에 적응하고 싶은 갈망을 진지하게 표현했다. 이동욱의 현장 감각 역시 그녀에게 큰 자극이 됐다. 임수정은 “이동욱 씨 보면서 정말 많이 배웠다, 너무 잘한다”며 존경심과 애정을 동시에 전했다. 이에 이동욱은 “크리스탈 그냥 해”라는 재치 있는 조언으로 임수정에게 감동을 더했다.

특히, 이동욱에게 “크리스탈”이라는 애칭을 선물 받은 일화가 쏟아지는 공감대를 이끌었다. 이 애칭은 방송을 넘어 임수정의 지인들 사이에서도 자연스럽게 불릴 정도로 널리 퍼져, 임수정만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었다. 시종일관 진솔한 표정과 따듯한 어조로 예능에 조금씩 스며들고 있는 임수정의 소회에 시청자들 역시 공감과 기대를 더하고 있다.
임수정은 앞으로 ‘살롱드립2’를 비롯한 다양한 예능에서 기존과 다른 매력을 펼칠 것을 예고한다. 착실하게 단단해진 그 마음, 야무진 욕망과 새로운 별명, 예능에 대한 애정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시간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순간이었다. 한편, 임수정이 출연한 ‘살롱드립2’는 웹 예능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