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의 새 강연 배틀”…JTBC, 예능 새판짜기→가을 라인업 궁금증 폭발
서장훈이 새로운 강연 배틀의 문을 연다. 김성령과 함께 JTBC의 하반기를 수놓을 신작 예능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꿈꾸며 시청자 곁으로 다가갈 준비를 마쳤다. 이야기와 배움, 리얼리티와 공감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따뜻함과 신선함 속에 서사를 펼치기 시작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역사 이야기꾼들’은 대한민국 대표 강연자들이 각양각색의 시선으로 역사를 해석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서장훈이 메인 MC로 나서고, ‘큰별쌤’ 최태성, 스토리텔러 썬킴, N잡 박사 김지윤, 역사 마스터 심용환이 강연 배틀을 벌인다. 이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정보 전달을 넘어 긴장과 서사가 살아 있는 토크를 예고해, 기존의 역사 예능과는 결이 다른 감흥을 전할 전망이다.

한편, ‘당일배송 우리집’에서는 김성령, 하지원, 장영란, 가비가 도심을 벗어나 각기 다른 생활 방식을 경험한다. 이동식 모듈러 하우스를 배경으로 로컬에서 하루를 보내며 현실 로망과 설렘, 그리고 스타들의 생생한 적응기가 펼쳐진다. 트렌디한 주제에 각기 뚜렷한 개성의 출연진이 더해지며 어떤 공감대가 탄생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또 다른 파일럿 예능 ‘대놓고 두집살림’은 도시와 시골 양쪽에서 두 집 살림에 도전하는 연예인 부부의 적응 스토리와 새로운 일상이 담긴다. 여기에 김희선, 탁재훈이 센스 있는 진행을 맡아, 이연복 등 실력파 셰프들과 함께 돌아오는 ‘한끼합쇼’까지 업그레이드된 쿡방과 시민 실생활 에피소드로 다시금 폭넓은 공감을 예고한다.
JTBC는 올 하반기 선보일 예능 신작 대부분을 8회차 파일럿 체제로 운영, 새로운 콘셉트와 시청자 반응을 적극적으로 실험한다는 계획이다. 시대적 트렌드와 시청자 취향을 반영해 한층 다채로운 라인업을 완성하겠다는 의지 역시 내비쳤다. ‘역사 이야기꾼들’은 오는 9월 4일 오후 8시 50분 공개되며, ‘당일배송 우리집’, ‘대놓고 두집살림’, ‘한끼합쇼’도 하반기 중 순차적으로 시청자 앞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