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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한남동 테라스 속 고요한 여름”…자택 아침 루틴→소금빵 향기로 번진 작은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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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한남동 테라스 속 고요한 여름”…자택 아침 루틴→소금빵 향기로 번진 작은 설렘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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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스며든 이른 아침, 강민경의 한남동 자택 테라스가 고요한 풍경으로 시청자 곁을 찾아왔다. 강민경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느 때처럼 커튼을 열며 하루를 시작했다. 자그마하게 쓰러진 화분을 바라보던 순간, “어제 밤에 바람이 많이 불었나?”라며 장난기 섞인 목소리로 자신의 감정을 투영했다. 이른 구름과 습도가 가득한 테라스 풍경도 “여름이 훅 왔다”는 담담한 말투로 자연스럽게 아침의 공기를 전했다.

 

커피 내음과 함께 흐르는 오전, 강민경은 편집에 밤을 지새운 뒤 새벽에 문득 떠오른 소금빵이 생각났다고 털어놨다. 손수 만든 아몬드 라떼와 소금빵이 어우러진 식탁 위엔, 스스로에게 건네는 소소한 선물이 놓였다. 식사를 마치고 운동을 위해 헬스장으로 향하는 강민경의 모습에는 무심한 듯 따스한 의지가 배어 있었다. 그는 “아몬드 라떼가 쌉쌀해서 소금빵이랑 궁합이 난리난다”며 오트라떼 대신 아몬드 라떼로 바꾼 최근의 변화도 덧붙였다.

강민경 유튜브
강민경 유튜브

기분 좋은 피로와 달콤쌉쌀한 여운이 남은 아침. 강민경이 직접 담아 낸 소박한 아침 루틴에는 평범함 속의 소중함이 깃들었다. 변화무쌍한 날씨와 자신의 하루를 있는 그대로 공유하는 그의 일상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22일 공개됐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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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유튜브#한남동자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