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전국투어 연습장, 흥 폭발”…김종민 결혼 후 리더십 변화→현장 반응 심상찮다
밝은 에너지로 문을 연 코요태의 전국투어 콘서트 연습 현장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기대가 집중됐다. 콘서트 직전 마지막 연습에 몰입한 세 멤버는 익숙한 미소와 함께 현장을 가득 채운 팀워크로 긴장과 흥분을 동시에 전달했다. 김종민은 신혼의 설렘을 고백하며 “집에 들어가서 대화할 사람이 있다는 게 너무 좋다”라는 진심 어린 소감으로 방송의 분위기를 환하게 밝혔다. 함께한 전현무는 “결혼의 좋은 예”라며 김종민의 변화를 칭찬했고, 박명수와 김숙 역시 코요태의 활약에 즉각적인 박수를 보냈다.
이어진 VCR 속에서 펼쳐진 콘서트 연습 장면은 그야말로 에너지의 폭발이었다. 코요태는 연습 중임에도 실제 무대를 방불케 하는 완성도 높은 라이브와 댄스를 선보이며 단단히 준비된 국민 그룹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김종민은 “이번 투어 콘셉트는 흥”이라고 설명하며 관객과 하나 되기 위한 열정적인 연습을 주도했다. 신지는 결혼 이후 더욱 막강해진 김종민의 리더십을 언급했고, 빽가는 특유의 유쾌함으로 팀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이끌었다. 세 멤버의 티키타카와 열렬한 연습은 진중함과 유쾌함이 공존하는 감정의 파동을 남겼다.

연습 이후 펼쳐진 행사 무대에서는 신곡 ‘콜미’부터 주옥같은 명곡 메들리가 이어졌다. 팬들과 관객들은 떼창으로 화답했고, 무대 위엔 코요태만의 발랄함과 열기가 가득했다. 박명수는 “이게 바로 국민가수”라며 그들의 오랜 내공과 에너지에 감탄의 눈길을 보냈다. 현실을 잊게 만드는 라이브, 현장 분위기를 압도하는 댄스, 끝없이 이어지는 히트곡 릴레이는 오랜 시간 쌓아온 노련함과 진정성이 그대로 담겼다는 평이다.
무엇보다 이번 방송은 김종민이 결혼 후 변화한 리더십을 중심으로, 팀워크와 책임감 강화라는 성장의 순간을 감성적으로 포착하며 코요태의 새로운 도약을 보여줬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공개된 이들의 전국투어 콘서트 준비 과정은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기대와 설렘을 동시에 심어줬다.
코요태는 20일과 21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울산, 부산, 창원에서 전국을 돌며 ‘2025 코요태스티벌’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콘서트 연습 현장과 명곡 퍼레이드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돼 팬들의 궁금증을 달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