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성찬·소희와 잊지 못할 식탁”…박나래, 찐팬 고백에 일렁인 현장→따뜻한 매직
햇살이 잔잔히 스며든 부엌, 경쾌한 환영 인사에 설렘이 포개진 공간에서 박나래와 라이즈 성찬, 소희가 처음 마주했다. 진심이 깃든 프레피룩, 손에 들린 응원봉, 그리고 벅찬 기대감으로 물든 표정 속에 ‘나래식’이라는 특별한 무대가 열렸다. 박나래의 밝은 미소는 어색함마저 누그러뜨렸고, 세 사람이 함께 만드는 첫 만남의 공기는 오래도록 잊히지 않을 온기를 그렸다.
이번 ‘나래식’ 35화는 ‘밥미팅’ 특집으로, 박나래가 가장 아끼던 두 최애 게스트 라이즈 성찬, 소희를 직접 초대하며 감동과 팬심이 진하게 배어났다. 박나래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팬심을 표현했는데, 라이즈 신곡 의상을 정교하게 재현하고 응원봉 무대 퍼포먼스도 선보이며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달궜다. 특히 라이즈 인기곡 ‘겟어기타’, ‘사이렌’, ‘붐붐베이스’의 강렬한 킬링파트 안무까지 직접 소화해, 출연진은 물론 영상을 지켜보던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음식에 담긴 마음도 깊었다. 라이즈 성찬과 소희가 평소 햄버거를 즐겨 먹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박나래는 각자의 취향을 세심하게 반영한 수제 버거 한상을 준비했다. 토마토를 즐기지 못하는 소희를 위해 특별히 커스터마이즈한 버거가 등장했고, 성찬은 호텔급 룸서비스 맛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소희도 “너무 맛있게 해주셨다”라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해, 작지만 잊히지 않을 추억이 완성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나래가 라이즈의 팬이 된 계기도 공개됐다. ‘놀라운 토요일’ 동료 출연진의 추천과 ‘사이렌’ 측면 무대 영상에 감명받아 '입덕'했노라며 벅찬 감정을 전했다. 이에 소희는 “찐팬만 아는 포인트”라며 웃으며 호응했고, 세 사람의 유쾌한 입담과 팬심이 어우러져 현장에 뜨거운 설렘을 남겼다.
또한 박나래는 라이즈의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플라이업’ 포인트 안무 도전에 나서며, 성찬과 소희와 함께 열정적으로 합을 맞췄다. 익숙지 않은 동작에 망설임도 잠시, 성찬이 “춤을 정말 잘 춘다”고 칭찬하자 박나래는 밝게 웃었고, 노력 끝에 이어진 세 사람만의 독특한 케미가 다시 한 번 빛났다.
서로를 향한 진심과 온기 있는 응원이 이어진 인터뷰에서 성찬은 “유닛으로 외부 콘텐츠에 참여한 건 처음, 무척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고, 소희 역시 “예능 촬영 경험과 토크 스킬을 박나래에게 배웠다”며 감사를 덧붙였다.
5500만 뷰를 돌파한 ‘나래식’은 맛, 웃음, 감동이 어우러진 쿠킹 토크쇼로, 하루하루의 소중함을 전하는 서정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라이즈의 성장과 박나래의 깊은 팬심이 오롯이 번진 한순간, 다가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에는 ‘굿보이’의 허성태, 이상이가 새 게스트로 또 다른 온기를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