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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 저작권 부자 선언”…오래된 만남 추구 출연진 폭소→진짜 재력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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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 저작권 부자 선언”…오래된 만남 추구 출연진 폭소→진짜 재력 궁금증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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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시선 아래 한마디의 진심이 번졌다. ‘오래된 만남 추구’의 2기 남자 출연진 첫 자기소개 시간, 자신감과 유쾌함을 품은 이기찬은 별명부터 재력까지 솔직한 고백으로 웃음과 감탄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스튜디오에는 잠시 따사로운 파장이 일었다.  

 

방송에서 이기찬은 자기소개서 별명란에 ‘어린 왕자’라 적으며 묘한 호기심을 남겼다. 특히 재력 항목에서 담대하게 ‘상’에 체크하며 모두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신봉선은 “성향이 나랑 비슷한 거 같다. 재력이”라고 익살을 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왁스의 “네가 왜 거기서 나와”라는 농담 섞인 놀람은 현장에 유쾌한 파도를 남겼다. 이에 이기찬도 “왁스 씨 오늘 정말 아름다우시다”며 특유의 너스레로 화답했다.  

“재력 입증한 저작권 부자”…이기찬, ‘오래된 만남 추구’서 웃음 속 고백→출연진 반전 반응
“재력 입증한 저작권 부자”…이기찬, ‘오래된 만남 추구’서 웃음 속 고백→출연진 반전 반응

이기찬의 출연 소식에 출연진 반응 역시 물결쳤다. 신봉선이 “어린 왕자가 오빠였냐”고 묻자, 파파야 출신 강세정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송은이는 진지한 눈빛으로 “재산이 많냐”며 궁금증을 더했으며, 이기찬은 “중간보다는 있는 거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송은이가 뒤따라 “저작권 부자”라 칭하자, 출연진은 오랜 활동과 노력의 결실에 조용한 공감과 감탄을 표했다.  

 

이기찬은 가수로서 ‘감기’, ‘또 한번 사랑은 가고’, ‘미인’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배우로서도 드라마 ‘나 홀로 그대’, ‘하이에나’, ‘녹두꽃’, 그리고 미국 작품 ‘센스8’에 출연하며 국내외 무대를 넘나드는 활동을 보여왔다. 노래와 연기, 그리고 오랜 내공이 어우러진 ‘저작권 부자’라는 고백은 이기찬의 삶을 입체적으로 비추는 순간이었다.  

 

무대와 현실을 넘나드는 유쾌함과 담백함, 그 안에 숨은 진심까지. 자기소개 시간에 드러난 이기찬의 신선한 고백은 오랜 히트곡의 저작권은 물론, 배우로서의 다양한 매력까지 다시금 주목받게 했다. 출연진 개개인의 독특한 리액션과 조용한 공감의 무드는 프로그램에 새로운 기대를 더했다.  

 

다채로운 감정과 웃음이 스며들었던 ‘오래된 만남 추구’ 2기 멤버 첫 자기소개 현장은 16일 오후 시청자와 함께했다. 계속해서 이어질 힐링과 반전의 이야기는 다음 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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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오래된만남추구#신봉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