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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여름 햇살 아래 섬세한 결심”…누구도 닿지 못한 변화→슬림 빛나는 의지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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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문턱에서 부드러운 햇살이 방 안을 감쌌다. 그곳 거울 앞에 선 최준희의 모습은 한층 또렷해진 실루엣과 담담한 미소로, 자신을 향한 결심이 얼마나 진지한지 보여주고 있었다. 긴 머릿결이 자연스럽게 흩날리고, 어깨와 쇄골을 자연스럽게 밝히는 블랙 오프숄더 탑과 매끄럽게 흐르는 연베이지색 팬츠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일상 속에서도 세심하게 자신의 변화를 기록한 이 거울 셀카 한 장에는 오랜 시간 흘려온 노력과 최근 다이어트의 결실, 그리고 자신감이 조용히 배어났다.
최준희는 “버니를 빡세게 챙겨 먹다보니.. 살이 호로록 걍 빠져버려서 ㅠ 섭취 몇주 쉬어가도록 하겠습니다”라는 재치 있는 멘트와 함께 지난 시간을 감각적으로 공유했다. 무엇보다 다이어트의 과정과 일상에 대한 소통이 동시에 이뤄지며, 자신의 슬림해진 몸과 새로운 계절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손목에 빛나는 실버 팔찌와 가지런히 정돈된 배경의 재킷과 후드들은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의 호흡을 더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더 건강하게, 자신감 넘치는 변화가 눈에 띈다”, “스스로를 사랑하는 에너지가 전해진다”는 따스한 응원 메시지로 화답했다. 화려하거나 과장된 방식이 아닌, 작은 변화 하나하나를 공유해온 최준희의 모습에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는 의미가 더욱 특별해졌다. 지난해와는 또 다른 여름, 오롯이 스스로의 의지만으로 계절과 삶을 조화롭게 만들어가는 과정, 그리고 그 용기 있는 변신에 모두의 시선이 머물렀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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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여름#다이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