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양준일 두 손 끝에 번진 온기”…잔잔한 미소→한 줄기 위로로 물든 SNS
오태희 기자
입력
찬란한 여름 햇살이 일렁인 새벽 끝, 양준일은 수줍은 장난기와 함께 온기 어린 메시지를 세상에 띄웠다. SNS를 통해 전해진 부드러운 미소와 두 손끝의 곡선에는 팬들을 향한 따뜻함이 오롯이 스며 있었다. 얇은 니트 베스트 차림,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긴 머리카락, 그리고 멈추지 않는 그의 애틋한 눈빛이 조용히 공간을 채웠다.
양준일은 “NSM It's okay. Put your worries right here. I'll hold it for you. For you are my Qs & Ks”라는 글귀로 소박한 위로를 건넸다. 무심하지만 다정하게, 장난스러운 표정 너머로 팬들의 고민을 품은 그의 문장은 단번에 일상에 쉼표를 남겼다. ‘괜찮다고 말해줄게’라는 한마디는 마치 지친 이들에게 벗이 전하는 짧은 안부처럼 번져 퍼졌다.

팬들은 “이 눈빛에 다시 힘을 낸다”,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 반갑다”, “따스한 응원에 위로받는다”며 깊은 애정을 표했다. 무엇보다 매 순간 자신의 존재를 그대로 내비치는 양준일의 진심이 댓글에도 묻어났다. 그가 품은 자유로움과 감각, 유쾌함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조용히 응원으로 이어지는 순간이었다.
여전히 변함없는 따뜻함으로 묵묵히 곁을 지키는 양준일. 소년 같은 장난과 어른의 여유, 그리고 팬들을 향한 유려한 문장이 오늘 하루 또 다른 미소를 만들어낸다. 양준일이 SNS를 통해 전한 말과 손길이 오늘도 누군가의 평범한 일상에 다정한 온기를 선사하고 있다.
오태희 기자
밴드
URL복사
#양준일#인스타그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