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플래티넘 반짝”…정규 4집 돌풍→日 차트 팬심 어디까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찬란한 성장을 거듭하며 전 세계 음악 시장의 중심에 다시 한 번 우뚝 섰다. 다섯 멤버의 열정과 음악은 일본 현지의 벽마저 가볍게 넘어, 신보 ‘별의 장: TOGETHER’로 또 다른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 눈부신 봄날처럼 올라선 오리콘 랭킹과 함께, 플래티넘 인증이라는 타이틀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름을 더욱 빛나게 했다.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로 구성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일본레코드협회가 집계한 7월 누적 출하량에서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로 플래티넘 인증을 당당히 획득했다. 누적 25만 장을 넘어선 이 앨범은 골드 디스크 리스트의 한 축을 담당하며, 2020년 일본 데뷔 뒤 꾸준히 골드, 플래티넘, 더블 플래티넘, 트리플 플래티넘을 밟아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기록 중심에 서게 됐다. 이로써 14번째 골드 디스크 인증 앨범을 완성한 그룹은 매번 새로운 머무름을 거부하고 진화를 거듭해 왔다.

일본 현지에서의 호응 역시 뜨겁다. ‘Beautiful Strangers’ 일본어 버전 신곡이 공개와 동시에 아이튠즈 ‘톱 송’과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 1위 자리로 치솟았다. 이어 ‘별의 장: TOGETHER’ 앨범 역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정상으로 복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신드롬을 실감케 한다.

성장의 스펙트럼은 아시아에만 머물지 않는다. 미국 빌보드의 최신 차트에서 정규 4집은 ‘빌보드 200’ 3위를 기록하며, 12개 앨범 연속 차트인이라는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웠다.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 모두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음악 신에서 존재감을 거침없이 확장했다.

플래티넘 인증, 일본 오리콘 정상, 빌보드 200 3위까지 연이어 달성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행보에 업계의 기대와 팬들의 환호가 동시에 모이고 있다. 국내외 주요 차트 정상을 오가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별의 장: TOGETHER’와 ‘Beautiful Strangers’의 기록은 한동안 음악 팬들의 뜨거운 화젯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