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레이크머티리얼즈 2.7% 약세”…코스닥 평균 하락률 웃돌아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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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머티리얼즈 주가가 10월 23일 오전 장중 2.74% 하락하며 14,530원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시가 14,640원에 출발한 레이크머티리얼즈는 오전 9시 49분 기준으로 전일 종가(14,940원) 대비 410원 내린 14,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가격은 14,510원에서 14,720원 사이를 오가며 210원의 변동폭을 기록했다.
이 시각까지 거래량은 88,452주, 거래대금은 12억 9,000만 원에 달했다. 레이크머티리얼즈의 시가총액은 9,551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73위에 해당한다. PER(주가수익비율)은 62.90배, 배당수익률은 0.34%를 나타냈으며, 외국인 소진율은 6.19%로 집계됐다.

같은 업종의 등락률이 -0.13%로 집계된 가운데 레이크머티리얼즈는 업종 평균을 웃도는 약세를 보였다. 최근 2분기 영업이익이 4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줄어드는 등 실적 둔화가 주가에 일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업계에서는 외국인 매도세와 더불어 높은 PER 부담, 업종 전반 실적 우려 등이 단기적으로 주가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 일각에선 실적 모멘텀이 회복되기 전까지는 주가 변동성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시장에서는 오는 3분기 실적 발표와 글로벌 수요 흐름에 대한 분석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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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머티리얼즈#코스닥#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