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레인보우로보틱스 시총 6조5,766억 원…코스닥 4위 유지에도 주가 소폭 하락”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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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가 10월 22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며 339,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네이버페이 증권, KRX 마감 자료(22일)에 따르면, 이는 전일 종가 339,500원보다 0.15% 내린 가격이다. 이날 개장가는 342,500원으로 시작했으며, 장중 최저가 331,500원과 최고가 343,000원 사이에서 오르내리다 종가가 결정됐다. 가격 변동폭은 11,500원에 달했다.

 

총 거래량은 115,815주, 거래대금은 391억 3,8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날 종가 기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시가총액은 6조 5,766억 원으로 코스닥 상장사 중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4,402.60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 103.76배를 크게 넘어섰다. 외국인 투자자는 전체 상장주식의 5.88%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 레인보우로보틱스
출처: 레인보우로보틱스

한편, 이날 코스닥 로봇 등 동일업종이 평균 1.76% 상승한 것과 달리,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하락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시총 상위 종목이 변동성에 민감한 현상이 지속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초고PER와 시가총액 상위권 위치가 재무적 부담으로 작용할 경우, 단기 흐름이 장기와 다를 수 있다”며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와 실적 추이에 따라 향후 주가 등락이 결정될 것”이라고 유보적으로 해석했다.

 

향후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실적 변동과 투자심리 변화 등이 코스닥 내 시가총액 순위와 시장 전체 흐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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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