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사랑 결혼 고백에 전유진 부케 캐치”…예능 현장 설렘→순간의 반전 감동
음악 예능 ‘한일톱텐쇼’의 무대가 밝은 환희로 물들었다. 별사랑은 솔직한 미소와 함께 자신의 결혼 소식을 털어놓았고, 전유진은 예기치 못한 순간 던져진 부케를 자연스럽게 받아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순간의 유쾌함과 설렘 그리고 가슴 깊은 울림이 예능 현장에 포개졌다.
이날 ‘고백 대결’ 코너에서 별사랑은 에녹을 향해 “저 결혼해요”라고 외치며, 9월 20일을 결혼 날짜로 직접 알렸다. 특별한 웨딩드레스 콘셉트 무대를 준비한 별사랑은 무대 위에서 부케를 던지며 현장의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이때 부케는 전유진의 손에 자연스럽게 안겼고, 전유진은 쑥스러운 표정으로 “우연히 받았다”고 웃음을 더했다. 린은 “결혼은 좀 더 생각해 봐도 괜찮을 것 같다”며 여운을 남기는 재치 있는 멘트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다.

또한 진해성은 조째즈의 ‘반전’ 과거를 언급했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시절 ‘왕준’이라는 본명으로 활동했던 조째즈는 최근 광고 모델로 발탁된 소식에 이어 ‘론리 나잇’을 트로트 버전으로 열창했다. 색다른 편곡과 새로운 무대 구성은 출연진과 관객 모두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별한 케미는 박서진과 전유진이 선사한 ‘부끄부끄’ 커플 퍼포먼스에서도 이어졌다. 박서진은 “퍼포먼스를 위해 사비까지 털었다”며 각오를 전했고, 두 사람의 위트 넘치는 합이 프로그램의 따뜻함을 한층 깊게 만들었다. 이러한 콜라보 무대들 덕분에 ‘한일톱텐쇼’는 웃음과 감동, 그리고 변함없는 설렘을 아울러 전했다.
‘한일톱텐쇼’ 53회에서 별사랑의 감동적인 결혼 발표와 함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출연자와 시청자 모두에게 특별한 여운을 남겼다. ‘한일톱텐쇼’는 매 회차 다채로운 스토리와 무대로 시청자의 금요일 밤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