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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새 동행 시작”…초록뱀엔터 품에서 깊어진 존재감→차기 행보 궁금증 증폭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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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눈빛과 단단한 내공을 지닌 배우 유인나가 이제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오랜 시간 YG엔터테인먼트에서 묵묵히 경력을 쌓아온 유인나는 초록뱀엔터테인먼트를 새로운 둥지로 선택하며 또 한 번 변화의 길목에 나섰다. 배우 이상이, 한지현 등과 한솥밥을 이루게 된 그는, 흩날리는 기대 속에서 시청자와 업계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초록뱀엔터테인먼트는 1일 유인나와의 전속계약 체결 사실을 밝히며, “본업인 연기를 비롯해 예능, 라디오, 유튜브, 모바일 라이브 MC 등 여러 방면에서 폭넓은 매력을 보여주는 유인나와 함께하게 돼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유인나가 16년 동안 착실히 쌓아온 커리어, 그리고 꾸준한 선행을 통해 만들어온 선한 영향력을 높이 평가하며, “아낌없는 지원과 지지로 유인나의 선택에 보답하겠다”는 각오도 덧붙였다.

이번 계약은 긴 시간에 걸친 논의 끝에 실현된 결과다. 초록뱀엔터 측은 유인나의 건강한 에너지와 진정성 넘치는 행보에 주목해왔다고 밝혔으며, 소속사는 국내 드라마 제작의 대표주자인 초록뱀미디어를 모기업으로 둔 엔터테인먼트사로 업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유인나는 YG엔터테인먼트의 배우 사업 종료와 함께 자유계약(FA) 시장으로 나왔으며, 초록뱀엔터의 선택을 받으며 존재감을 더욱 깊게 다지게 됐다. 본격적인 새 출발을 알린 유인나가 앞으로 연기, 예능, 라디오 등 또 어떤 색다른 모습으로 대중의 마음속에 남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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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초록뱀엔터#이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