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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랑, 겨울 끝에서 건넨 진심의 위로”…짧은 촬영 끝→팬들 가슴 벅찬 응원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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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랑, 겨울 끝에서 건넨 진심의 위로”…짧은 촬영 끝→팬들 가슴 벅찬 응원 쏟아졌다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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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 사이로 길게 들어온 겨울 햇살에 기대어 김미랑의 마음은 한층 깊어졌다. ‘너의 연애’에 출연한 김미랑은 잔잔한 미소 속에 감춰진 솔직한 감정들과 함께, 스스로를 찬찬히 비추는 사진 한 장으로 팬들을 다시 한 번 사로잡았다. 은은하게 번지는 미소와 단정히 흐트러진 머리, 그리고 따스한 회색 롱코트와 후드 집업은 여운 가득한 한겨울의 공기를 채우며 화면 너머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다독였다.

 

김미랑은 “너의 연애가 어제로 막을 내렸다”며 “짧은 1주일의 촬영이지만 한 달처럼 과몰입한 시간이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거울처럼 반성하고 성찰했던 방송 속 자신의 모습에 담담한 고백을 전하는 김미랑은 “카메라 앞에서 점차 진짜 내 모습이 드러나, 불편했던 분들께 죄송하다”고 시청자들에게 먼저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짧았지만 깊었다”…김미랑, 겨울의 끝→진심 담은 감사 고백 / 너의 연애 출연자 김미랑 인스타그램
“짧았지만 깊었다”…김미랑, 겨울의 끝→진심 담은 감사 고백 / 너의 연애 출연자 김미랑 인스타그램

하지만 더 없이 솔직하던 이 시간은 동시에 응원과 위로로 되돌아왔다. 악플에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예상치 못하게 쏟아진 응원의 메시지와 따뜻한 격려가 다시 일어설 용기를 주었다는 김미랑. 직접 답변은 할 수 없었기에 공개 편지의 형태로 모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냈다. 현장의 제작진과 출연진에게도 진심을 전하며 “추운 겨울이었지만 마음만은 따뜻했다”며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팬들 역시 “진심이 느껴졌다”, “응원할게요” 등 잊지 못할 격려와 사랑을 보내며, 김미랑의 담담한 고백에 공감의 마음을 더했다. 짧았지만 깊고 진한 1주일의 촬영과 계절의 끝자락에서 만난 희미하지만 다정한 위안은 서로의 마음에 오래도록 파문처럼 남게 됐다.

 

‘너의 연애’에서 울고 웃었던 김미랑의 성장과 반성, 그리고 팬들에게 전한 진솔한 감사는 앞으로의 그의 새로운 출발선에 또 다른 빛을 더할 전망이다. 저마다의 사연과 응원이 얽히며, 김미랑의 행보에 대한 응원의 물결은 계속되고 있다. 

 

‘너의 연애’는 다양한 연애의 감정과 변화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방송을 통해 김미랑의 솔직한 모습과 내면의 성장에 많은 공감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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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랑#너의연애#감사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