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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드리 감각이 머문 낮과 밤”…NCT 헨드리, 여유 속 새 얼굴→팬들 반응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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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드리 감각이 머문 낮과 밤”…NCT 헨드리, 여유 속 새 얼굴→팬들 반응 폭발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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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조명 아래 흘러내리는 커피향이 헨드리의 평범했던 하루를 감성적으로 물들였다. 그룹 NCT의 헨드리는 은은한 미소와 한층 여유로운 분위기를 머금은 사진으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새롭게 채웠다. 부드러운 흰 셔츠와 매끄러운 넥타이에 검은 앞치마를 걸친 그는, 바리스타로 완벽히 변신한 모습으로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모았다.

 

커피 잔 위에 살짝 올려진 손끝에는 소소하지만 깊은 자신감이, 차분하게 걷어붙인 소매엔 독립적인 분위기가 물씬 스며들었다. 흰색 벽과 잔잔한 조명, 그리고 초록빛 식물 소품까지 빈틈없이 어우러지며 헨드리 일상의 새로운 페이지가 차분히 펼쳐졌다. 시선을 내리깔거나 적당히 멍을 때리는 듯한 표정에서는, 무대 위에서 강렬하게 쏟아내는 에너지와는 또 다른 부드럽고 편안한 온기가 전해졌다.

“이젠 나만의 커피를”…헨드리, 여유가 스민 일상→감각적 변신 / 그룹 NCT 헨드리 인스타그램
“이젠 나만의 커피를”…헨드리, 여유가 스민 일상→감각적 변신 / 그룹 NCT 헨드리 인스타그램

헨드리는 사진과 함께 “Now I do know how to make coffee by myself now lol~”라는 소감도 전했다. 특별할 것 없는 익숙한 공간에서 스스로 한 잔의 커피를 내리는 소박한 행복과, 작은 성취를 향한 만족감이 고스란히 배어 있었다. 팬들 역시 “바리스타 헨드리 너무 멋지다”, “이런 일상 사진 기다렸다” 등 설렘 가득한 댓글로 화답했다. 진심이 담긴 응원과 따뜻한 시선, 그리고 헨드리의 꾸밈없는 일상은 팬덤 안에 또 다른 온기를 만들어냈다.

 

최근 쏟아지는 공연과 각종 스케줄 속에서 쉼 없이 달리던 헨드리지만, 도심 한켠 카운터에 앉아 직접 커피를 내리는 이 순간만큼은 누구보다 충만하고 평화로운 나날임을 엿볼 수 있다. 무대를 벗어나 조금은 느린 일상을 그려가는 헨드리의 색다른 변신에, 팬들은 한층 더 깊은 애정을 보내고 있다.  

 

이번 게시물은 NCT 헨드리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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