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쎗넷고?!’ 폭주 청춘의 손끝에서 만개하다”…돌진 본능→뜨거운 여름이 온다
뛰놀 듯 흩날리는 아홉 명의 에너지 위로, 크래비티가 다시 한 번 청춘의 본질을 무대로 불러냈다. ‘쎗넷고?!’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펼쳐지는 그들의 발끝과 손끝의 생생한 움직임은 이미 메마른 배경을 뚫고 나아가는 청춘의 직관을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폭발하는 신스 사운드와 몽환적인 사운드가 맞물린 단 몇 초간의 영상은, 그 짧음 속에 오히려 피어오르는 에너지의 진수를 증명했다.
티저에 등장한 크래비티는 거칠고 자유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진짜 자신들만의 계절을 열었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어둡고 황폐한 공간, 그 안을 채우는 젊음의 눈빛은 ‘지금, 망설임 없이 별을 향해 달리자’는 메시지를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특히 “망설일 필요 없이 지금 SET NET GO?!”라는 직설적인 한 줄은, 청춘이 맞닥뜨린 불확실함을 두려움 없이 돌파해 나가는 자신감마저 담아낸다.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의 타이틀곡 ‘쎗넷고?!’는 역동적인 일렉트로닉 댄스 곡의 리듬 위에, 청춘의 흔들림과 자유를 솔직하게 새겼다. 세림과 앨런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했고, 청량함과 폭발적 에너지를 자유롭게 오가는 멤버들의 무드가 음악 전체를 관통했다. 거칠지만 아름다운 메시지는 크래비티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이번 컴백에서 보여줄 크래비티의 새로운 계절은 단순한 변신 그 이상임을 예고한다. 빠른 템포의 강렬한 신스 베이스,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 개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지며 듣는 이는 저마다의 청춘을 소환받을 듯하다. ‘쎗넷고?!’를 통해 크래비티는 그 순간순간의 자유와 용기를 또렷하게 노래하고 있다.
이어지는 앨범 ‘데어 투 크레이브’에는 멤버 각자의 성장과 도전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번 타이틀곡은 올여름 가요계에 새로운 흐름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크래비티만의 색이 응축된 티저 영상의 장면들은 이미 팬들의 서늘한 가슴에 짙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크래비티의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와 타이틀곡 ‘쎗넷고?!’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