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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챔피언 K-POP 원정대”…CIX·LUN8·배드빌런, 무대 위 만개한 열정→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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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챔피언 K-POP 원정대”…CIX·LUN8·배드빌런, 무대 위 만개한 열정→시선 집중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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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조명과 함께 시작된 ‘쇼챔피언’ 무대에는 각기 다른 색채와 세계관을 선명하게 그려내는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CIX는 치명적 천사 콘셉트로 무대를 장악하며, 수록곡 ‘S.O.S’를 통해 간절한 구원의 메시지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에 투영했다. 이어 ‘니가 궁금해’에서는 사랑을 향한 여정을 한편의 서사처럼 그려내며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LUN8은 싱글 2집 ‘Lost’로 약 7개월 만에 돌아와 무대에서 한층 성숙해진 보컬과 다크한 비주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타이틀곡 ‘Lost’에서 보여준 몽환적인 퍼포먼스와 내면의 변화는 팀워크의 성장과 음악적 깊이를 한껏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6인 체제로 재정비된 모습은 팬들에게 또 다른 기대감을 안겼다.

“CIX·LUN8·배드빌런, ‘쇼챔피언’서 무한 매력 폭발→방송 현장 열기 고조”
“CIX·LUN8·배드빌런, ‘쇼챔피언’서 무한 매력 폭발→방송 현장 열기 고조”

배드빌런(BADVILLAIN)은 컴백 곡 ‘THRILLER’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독창적인 힐 퍼포먼스로 무대 장악력을 증명했다. 자신들만의 새 장르를 개척하겠다는 도전정신이 생생하게 전해지며, 퍼포먼스 신흥 강자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신인들의 존재감도 눈에 띄었다. IDID는 데뷔곡 ‘제멋대로 찬란하게’로 자유로운 청춘의 에너지를 무대에서 그대로 폭발시켰고, 5세대 메가 루키의 등장을 예고했다. 솔로 아티스트 준희(JUNHEE)는 ‘Too Bad (15:00)’를 통해 이별 전 복잡한 감정을 깊은 감성으로 풀어내며 리스너들의 감수성을 자극했다.

 

이와 함께 LUN8과 배드빌런은 ‘나! 왔어’ 코너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유쾌한 인터뷰를 진행하며 친근한 매력을 더했고, ‘출챔합니다’ 코너에서는 각 아티스트가 케이팝의 세계에 첫발을 내딛던 이야기를 전하며 공감대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날 ALL(H)OURS, AxMxP, Galaxy Kids, GENBLUE, TIOT, 수린, 영빈, 프림로즈 등 다양한 신예 아티스트가 차례로 무대를 밟으며 케이팝 신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

 

CIX, LUN8, 배드빌런, JUNHEE, IDID를 비롯해 ALL(H)OURS, AxMxP, Galaxy Kids, GENBLUE, TIOT, 수린, 영빈, 프림로즈까지 다채로운 아티스트가 함께한 ‘쇼챔피언’ K-POP 원정대 특집은 24일 오후 5시 MBC에브리원과 MBC M에서 동시 생방송으로 공개됐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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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챔피언#cix#lun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