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구우먼 1.24% 하락”…동일업종 PER 상회에도 투자심리 위축
최영민 기자
입력
10월 23일 공구우먼 주가가 전일 대비 1.24% 하락하며 4,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4,800원으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전 11시 8분 기준 거래량은 18,772주, 거래대금은 약 9,000만 원 수준을 기록 중이다.
공구우먼은 2025년 2분기 기준 주당순이익(EPS) 292원, 자기자본이익률(ROE) 8.68%, 주가수익비율(PER)은 16.34배로 집계된다. PER는 동일업종 평균치인 12.81배를 상회한다. 부채비율 8.49%, 당좌비율 1,195%로 재무 건전성 역시 강점을 보인다.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1억 원으로, 전년 대비 실적도 꾸준한 편이다.

외국인 보유 비율은 1.10%로 낮게 집계됐으나, 최근 5거래일 중 3일간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졌다. 특히 10월 22일에는 11,386주가 순매수됐다. 52주 기준 주가는 최고 5,640원, 최저 3,175원 사이에서 등락해왔다. 배당수익률은 1.89%를 기록한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뚜렷한 매수 실마리가 부족한 가운데, 견고한 재무·실적 기조에도 단기 조정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관망세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향후에는 전반적 투자심리 개선과 새로운 사업 모멘텀 부각 여부에 따라 주가 방향성이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최영민 기자
밴드
URL복사
#공구우먼#per#외국인순매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