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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인스타그램 속 근황 한 조각”…블랙핑크 월드 투어 앞두고 눈길→솔로 감성까지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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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월드 투어를 앞두고 남긴 일상이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다. 사진마다 자연스러운 미소와 진솔한 민낯이 담긴 그의 모습은 보는 이에게 한결 더 가까이 다가온다. 옅은 노란색 트레이닝복 차림에 캡모자를 쓴 채 여유로운 포즈를 취한 리사는 소박하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꾸밈없는 셀카에서 드러난 리사의 내추럴한 매력은 무대 위 화려함과 또 다른 느낌을 안긴다. 팬들은 무심한 듯 카메라를 올려다보는 표정과 일상 스냅을 통해, 블랙핑크 멤버로서의 압도적인 에너지 이면에 자리한 리사의 인간적인 면모를 발견한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리사의 행보 역시 숨 가쁘게 이어지고 있다. 전 소속사와 개인 재계약 대신 LLOUD를 설립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 리사. 약 3년 만의 싱글 ‘ROCKSTAR’ 발매, 로살리아·도자캣·레이와의 연이은 협업, 전작 ‘LALISA’의 여운을 잇는 곡들을 통해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2월 첫 솔로 정규 앨범 ‘ALTER EGO’를 발표, 타이틀곡 ‘FXCK UP THE WORLD (Vixi Solo Version)’ 등 12개의 곡을 통해 확고한 음악 세계를 드러냈다.
무엇보다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내달 고양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 ‘DEADLINE’으로 팬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신곡 발매 소식까지 더해지며, 리사의 일상과 음악 모두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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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블랙핑크#llou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