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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지털 콘텐츠 혁신”…‘현대로운 탐구생활’ 시즌2, 시장 소통 전략 강화→고객 경험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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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지털 콘텐츠 혁신”…‘현대로운 탐구생활’ 시즌2, 시장 소통 전략 강화→고객 경험 심화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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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12일 자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대로운 탐구생활 시즌2’ 첫 에피소드의 막을 올렸다. 자동차라는 대중적인 분야를 다양한 시각에서 쉽게 풀어낸 이번 콘텐츠는,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와 맞물려 기업의 소통 방식에도 혁신을 가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대로운 탐구생활’은 2022년 첫 시즌 출범 이후 다양한 주제를 통해 전통적 자동차 콘텐츠의 울타리를 넓혀왔다. 과학 인플루언서에서 학계 전문가까지 폭넓은 출연진을 앞세운 시즌1은 마지막 편 ‘자동차와 에너지’에서 누적 123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장 내 긍정적 반향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 시즌2에서는 ‘잘 타고 잘 사는 이야기’를 기치로, 소비자의 실질적 구매 결정과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주목된다. 첫 에피소드에서는 경제 유튜버 슈카와 방송인 이혜성, 그리고 유튜버 승헌쓰, 잘살지현이 총소유비용(TCO) 분석을 중심으로, 초기 구매부터 유지·관리·전기차 혜택까지 현실적인 자동차 소비 정보를 다뤘다.

현대차 디지털 콘텐츠 혁신…‘현대로운 탐구생활’ 시즌2, 시장 소통 전략 강화→고객 경험 심화
현대차 디지털 콘텐츠 혁신…‘현대로운 탐구생활’ 시즌2, 시장 소통 전략 강화→고객 경험 심화

현대차 관계자는 “시즌1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시즌2에서는 소비 취향별 맞춤형 자동차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동차라는 다소 복잡하고 난해할 수 있는 분야를 고객 일상 가까이서 해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전문성과 일반 소비자의 눈높이를 결합한 디지털 플랫폼 전략이 향후 고객 경험 고도화뿐 아니라 업계 내 시장 소통 모델의 변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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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현대로운탐구생활#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