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최희진, 송지오 첫 우먼 앰버서더로 각성”…단정한 카리스마→새로운 길의 설렘
엔터

“최희진, 송지오 첫 우먼 앰버서더로 각성”…단정한 카리스마→새로운 길의 설렘

한채린 기자
입력

스튜디오에 번져든 짙은 어둠과 한 줄기 빛이 교차하는 순간, 배우 최희진의 실루엣이 모든 시선을 빨아들였다. 부드러운 조명 아래 드리운 검은 재킷과 겹겹이 레이어드된 스커트, 담백한 흰 셔츠가 어우러져 그녀만의 섬세한 품격을 강조했다. 깊은 흑발을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채, 정면을 응시하는 차분한 눈빛은 한층 농익은 감정선을 담아냈다. 실루엣을 따라 흐르는 빛의 결, 미묘하게 힘을 주는 발끝까지 어느 하나 허투루 흐르는 동작 없이 존재감은 더욱 또렷해졌다.

 

여기에 우아함과 신비로움, 그리고 감각적인 세련미가 섞인 카리스마는 최희진이 지닌 특별함을 강조했다. 그간 보여줬던 쾌활하고 밝은 이미지에서 벗어나, 더 깊어진 내면과 절제된 분위기로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각인시켰다. 팬들은 “최희진의 분위기가 독보적이다”, “우아함이 극에 달했다”,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며 그녀의 변신에 아낌 없는 찬사를 건넸다. 이에 따라 앞으로 최희진이 보여줄 또 다른 매력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기쁨과 새로운 자부심”…최희진, 깊어진 눈빛→강렬한 존재감 / 배우 최희진 인스타그램
“기쁨과 새로운 자부심”…최희진, 깊어진 눈빛→강렬한 존재감 / 배우 최희진 인스타그램

최희진은 “With 송지오의 첫 우먼 앰버서더가 돼 기쁩니다 Honored to be with Songzio Woman’s First Ambassador.”라는 메시지로, 패션 브랜드 송지오의 공식 여성 앰버서더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자연스럽게 영어와 한국어를 오가는 인사와 함께, 그만의 담백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언어가 그녀의 깊은 자부심을 전했다. 슬며시 번지는 미소 너머엔 새로운 도전이 주는 설렘, 그리고 말로는 다 담기지 않는 책임감이 깃들어 있었다.

 

송지오의 첫 공식 우먼 앰버서더로 위촉된 이번 행보는 최희진의 변화된 스타일과 더불어, 그녀가 패션계와 예능계에서 보여줄 새로운 가능성을 시사한다. 새로운 계절의 결에 맞춰 최희진이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팬들과 대중 모두의 관심이 한층 뜨겁게 이어지는 분위기다.

한채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최희진#송지오#우먼앰버서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