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심판 허벅지 대결”…불후의 명곡, 뜨거운 연하 남편 자존심→최후 승자는 누구
웃음과 경쟁이 교차하는 대기실, 그곳에서 이찬원이 허벅지 씨름의 심판으로 나서며 '불후의 명곡' 현장은 어느 때보다 유쾌한 에너지가 번졌다. 연하 남편들의 자존심을 건 '허벅지 대전'이 펼쳐지는 순간, 은가은·임정희·차지연의 남편 자랑 릴레이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은가은은 막내 박현호의 남다른 힘과 탄탄한 허벅지를 자랑하며, 신혼의 설렘과 당당함을 소리 없이 드러냈다. 그 기세를 이어 임정희는 20년간 클래식 발레로 단련된 남편의 근력을 자랑하며 우아한 자신감을 보였고, 차지연은 ‘살림과 요리까지 도맡는 사랑꾼’ 남편에 대한 감동을 감추지 않았다.
세 사람의 남편 자랑이 촉발한 허벅지 씨름은 이찬원이 배려심 깊은 진행으로 더욱 흥미진진해졌다. 야구선수 출신 배우 윤현민과 김종민을 누르고 '씨름왕'이 된 이찬원이 심판을 맡아, 연하 남편 대표들의 치열한 일전이 펼쳐졌다. 그 첫 장면은 박현호와 윤태온의 대결로 장식됐고, 윤태온이 승리를 거두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어진 류필립과 김희현의 빅매치에서는 김희현이 힘과 집중력을 발휘하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다시 맞붙은 윤태온과 김희현은 단단한 근육과 의지를 대결의 무기로 삼으며, 접전 끝에 나란히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들에게는 두유가 상품으로 주어졌고, 대기실은 한바탕 열기로 뒤덮였다.

연하 남편들의 허벅지 대결과 아내들의 남편 사랑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번 특집은 평범한 자랑을 넘어, 부부 사이의 감동과 유쾌한 경쟁심까지 자연스레 그려냈다. 이어 ‘불후의 명곡’은 전국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매회 색다른 웃음과 진정성을 전하고 있다. 이찬원과 출연진이 함께한 진솔한 순간들이 전파를 타며, 해당 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