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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란의 고향 막국수 한상”…매일아침, 두촌면 맛집 향수→미각 자극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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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란의 고향 막국수 한상”…매일아침, 두촌면 맛집 향수→미각 자극 궁금증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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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좋은 아침, 매일아침 스튜디오를 물들인 건 강원 홍천의 소박한 풍경과 정성 가득한 국수 한 그릇이었다. MBN ‘매일아침’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 코너는 이날 가수 이애란의 고향인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두촌면 장남리에 위치한 막국수 맛집을 찾아 깊은 향토의 온기를 전했다. 지역의 삶과 풍습, 그리고 선한 마음이 녹아든 식당 풍경은 시청자들에게 단순 미식 경험을 넘어 따뜻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방송은 막국수 한 그릇에 담긴 강원도의 진한 소울푸드를 온전히 담아냈다. 두촌면 현지의 인기 한식집은 넉넉한 양과 진득한 메밀 면발, 담백한 육수로 미식가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특히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시래기명태조림으로 주목받은 바 있는 이 집은 막국수뿐 아니라 청국장백반, 촌두부, 보리비빔밥, 한우사골설렁탕, 물냉면 등 지역색이 짙은 다양한 메뉴로 넉넉한 인심을 드러냈다.

MBN ‘매일아침’ 방송 캡처
MBN ‘매일아침’ 방송 캡처

‘브라보 마이 라이프’ 코너는 막국수 식당뿐 아니라 알파카 동물원 등 청정 강원도의 명소까지 엮어, 풍요로운 여행길 감동을 깊게 새겼다. 이애란의 고향과 함께 소개된 두촌면의 풍경은 음식과 타지 않은 삶의 맛, 가족을 향한 그리움이 진하게 묻어났다. 골목길의 온기와 손맛에 젖은 막국수 한 젓가락이 평범한 일상에 잔잔한 위로를 전한 순간이었다.

 

다채로운 정보와 훈훈한 스토리로 채워진 ‘매일아침’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번 63회에서는 ‘만만한 하루’의 이미지 변신, ‘인생이 바뀌는 재무설계 ABC’ 등 다채로운 코너와 함께 지역의 진짜 맛을 만나는 순간이 하이라이트를 이루며 감동을 더했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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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아침#이애란#홍천막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