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와 daily여니, 희망의 무대서 맞잡은 손”...이상순 공연 속 가슴 울린 순간→진심이 만든 따스한 연대
이효리와 daily여니가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 현장에서 뜨거운 환대를 나누며 삶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했다. 투병과 일상, 음악과 우정이 조용히 교차하던 순간들 속에서 두 사람은 진정한 연대를 보여줬다.
유튜버 daily여니는 수포성 표피박리증이라는 희귀병을 앓는 나날 속, 지난해 비행기에서 이효리를 우연히 만난 인연을 소중히 이어갔다. 그 날의 짧은 만남이 남긴 여운은 일상을 위로로 채웠고, 시간이 지나 이효리는 직접 소속사를 통해 안부를 물었다.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소식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응답한 이효리는 분주한 일정에도 직접 병문안을 갔고 한 시간 넘는 시간 동안 세심한 대화와 유쾌한 수다로 daily여니의 병실을 환한 온기로 채웠다.

또한 이효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 동행을 자연스럽게 제안하며 새로운 선물을 건넸다. 일상에 머물던 daily여니는 “누군가의 콘서트도 오랜만, 페스티벌은 처음”이라며 두근거림을 감추지 못했다. 현장에서는 이효리가 daily여니를 끌어안은 채 함께 춤을 추고, 환한 미소로 음악에 몸을 실었다. 그 곁에는 이상순이 그려내는 깊은 멜로디가 흐르고 있었다.
daily여니는 이번 페스티벌 동행이 “잊지 못할 추억이자 새롭게 살아갈 용기”라며 이효리를 향한 고마움과 벅찬 심정을 전했다. 무엇보다 이효리는 최근 이상순과 함께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하며 진정성 있는 행보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효리와 daily여니의 특별한 하루와 이상순의 무대가 어우러진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의 뒷이야기는 daily여니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